김명곤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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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연극, 영화의 예술현장에서 배우로, 작가로, 연출로, CEO인 국립극장장으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살아 온 제가 예술과 인생에 대해 느끼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만남의 공간입니다.
by 김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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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3.10
    필라델피아의 구두닦이 찰리를 아시나요? (15)
  2. 2010.01.03
    무주의 설경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53)
  3. 2010.01.01
    2010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며 (44)
  4. 2009.12.31
    블로그와 함께 한 2009년을 보내며... (32)
  5. 2009.05.04
    부모님 무덤에서 보낸 어린이날 생각하니 (25)
네트워킹 관리 전문가이자 최고의 헤드헌터 기업의 대표인 밥 보딘이 쓴 「WHO(후)-내 안의 100명의 힘」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자신을 지지해주는 100명의 존재가 있으며,  그 100명의 힘을 발견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 꿈을 지지해줄 ‘드리머’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내 꿈을 망쳐버릴 ‘드림킬러’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어떻게 사람을 만나고 있는가? 등 지금까지 해왔던 사람과 관계 맺는 방법을 뒤집고,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이 책의 내용 중 저를 감동시킨 사람의 이야기를 특별히 소개합니다. 저자는 아버지로부터 필라델피아 기차역에서 구두를 닦는 '흑인 구두닦이 찰리' 관한 이야기를 여러번 듣고, 필라델피아 출장을 가는 길에 기차역 로비 한구석에 있는 초라하고 작은 '찰리의 구둣방'을 찾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8장에서 찰리와의 만남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기록을 해놨는데, 남을 격려한다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에피소드입니다. 찰리가 살아있다면 저도 언젠가 그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싶어지더군요.  


찰리는 70대 중반의 노인이었다.

평범한 키에 평범한 몸집이었고, 숱이 적은 은회색 머리에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구둣방에는 한 가지 평범해 보이지 않는 것이 있었다......(중략)

국회의원, 시장, 정부 고위 인사, CEO, 텔레비전 유명 인사까지 많은 사람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찰리와 마주 앉아 3분을 보내기 위해 이렇게 똑같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했다. 드디어 차례가 왔을 때 나는 너무나 흥분되었다.

"안녕하시오, 젊은이. 이름이 뭐요?"

내가 앉자 그가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잔물결 하나 없는 연못처럼 고요하고 부드러웠다.

"밥입니다."
"내 이름은 찰리라오. 내게 구두를 닦기로 결정을 내렸다니 영광이오. 고맙소."

그 말에 나는 마치 뭔가 나쁜 짓을 하다가 걸린 어린아이처럼 당황했고, 그 어색함을 없애려고 미소를 지었다.

"세상에, 정말 멋진 웃음을 가지고 있군."

그가 내 구두를 닦기 시작하면서 이야기했다. 

"자녀가 있소?"  
"네."

나는 우쭐하며 대답했다.

"예쁜 딸이 셋이나 있습니다."
"그럴 줄 알았소."

그가 밝게 미소 지으며 이야기했다.

"세 명 다 아주 특별한 아이들일 것 같소. 참 내가 말했던가? 아이들은 선물같은 존재라오. 내가 이렇게 구두를 정성스럽게 닦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정기적으로 자신이 그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주는 게 중요하다오."

그 말에 나는 갑자기 내가 구둣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집 현관에 앉아서 아이들의 신발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만약 젊은이가 주의를 기울여 당신의 구두를 관리한다면, 그 구두는 오랫동안 남아서 당신이 어디를 가든 당신의 발을 지켜줄 거요. 내가 어떻게 구두에 구두약을 바르는지 한번 보시오. 그리고 내가 어떻게 이 주름진 두 손으로 구두를 빛나게 하는지도. 내가 구두를 다 닦고 나면 이 구두는 너무나 환하게 빛이 날 거요.  그렇게 되면 구두를 내려다볼 때마다 당신은 기분이 좋아져서 환하게 미소를 짓게 될 거요. 가족과 친구들도 이 구두와 같다오. 그들은 세상이 당신을 위해 마련한 선물이지. 당신이 그들을 빛나게 할 필요가 있소. 당신은 구두를 빛내는 정성을 담은 손이 될 필요가 있다는 말이오. 그들이 다 닳아버리거나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하지 않도록 말이오. "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 듯 잠시 말을 멈추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를 올려다보고 옅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오."

잠시 또 침묵이 이어졌다.

"새 친구가 되었으니 떠나기 전에 선물을 하나 드리지. 당신을 위해 축복의 기도를 하고 싶은데, 떠나는 길에 분명 좋은 선물이 될 거요. 내 선물을 받겠소?
"물론입니다."

나는 조용히 대답했다.

"알겠소. 그럼 시작하지."

찰리의 기도는 짧았다. 그리고 나는 어느새  그 기도를 하는 3분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작별 인사를 나눈 후 나는 의자에서 일어나야만 했다. 그리고 나는 다시 가던 길을 갔다. 절대 잊지 못할 그 순간의 기억을 안고서 말이다.

이 특별한 남자에게는 전 세계 곳곳에 친구들이 있었다. 그 친구들은 찰리와 마주보고 몇 분을 보내기 위해 필라델피아까지 여행을 오는 것이었다......(중략)
 
남을 격려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찰리와 마주 보고  앉아 있던 잠깐 동안 나는 마치 <환상특급>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았다. 바쁜 현실의 삶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번잡한 30번가의 기차역 안에서 그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곧 나는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인생을 좀더 나은 관점에서 바라보는 생각의 변화가 생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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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0.03.10 07:0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저도 찰리 할아버지를 뵙고 싶네요! ㅎㅎ
    또한 남에게 진짐어린 격려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ㅎㅎ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3.12 07:1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래요. 칭찬을 받는 것보다
      칭찬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게 더 행복이지요.

  2.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10.03.10 07: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가르침을 주는 칭찬인 것 같아요 ^^

    선배님 멋지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s://cincinnati.tistory.com BlogIcon 유 레 카 2010.03.10 10: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늙어서 빛이 되는 존재가 되었군요..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3.12 07: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나이들수록 남을 배려하고
      칭찬하는 게 필요해지는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s://muye24ki.tistory.com BlogIcon 무예인 2010.03.10 14: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칭찬이라~~~~~
    징찬에 인색하게 살아 온듯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3.12 07: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칭찬보다는 비판 위주로
      살아 온 듯 해서 반성이 된답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0.03.11 10:13 address edit/delete reply

    못한것만 꾸짖는거보다는..
    했던 행동중에서 좋은점만 찾아내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그 잘못했던 부분이
    어떤건지 스스로 알면서 반성하지 않을까요..?
    요즘
    칭찬이나 격려가 참 인색해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3.12 07:19 신고 address edit/delete

      너무도 삭막한 세상,
      칭찬과 격려로 훈훈하게 만들어요.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sam2900 BlogIcon 노루막이 2010.03.11 13:34 address edit/delete reply

    짧은 글이지만 제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3.12 07: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찰리로부터 많이 배웠답니다.

  7. Favicon of http://heraus.pe.kr BlogIcon heraus 2010.03.12 21:43 address edit/delete reply

    선생님, 좋은 글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10.03.19 14:24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헤매일 때, 좋은 글-좋은 책은 넉넉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듯...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www.originalcartridges.com.au BlogIcon hp printer cartr 2012.02.26 18:22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름다운’ 말로 애도를 표한 개그맨이 정치적 문제로 일




새해 첫날, 아내와 함께 무주군 안성면의 구름샘 마을에 있는 움막을 찾았습니다.

새벽의 마을 입구에서 바라 본 구름샘 마을은 온통 새하얀 눈의 천국이었습니다. 우리는 마을 입구에 차를 세워 놓고 음식과 책과 컴퓨터가 든  배낭을 메고서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의 찬바람에 코끝이 시리고 손도 얼어왔지만 오랫만에 걷는 눈길이라 기분은 더할 나위없이 상쾌했습니다. 30분쯤 눈길을 걸어 산중턱에 고즈녁히 자리 잡은 움막에 당도했습니다.
 



지난 가을에 저를 놀라게 했던 말벌집은 아직도 지붕 밑에 붙어 있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저 말벌집을 떼어낼 일도 큰 숙제 중의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집안 청소를 마친 우리는 집 뒤에 있는 산길을 걸었습니다. 소나무와 전나무가 들어 찬 인적없는 눈 쌓인 산길을 뽀드득 뽀드득 걷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잔가지 사이에 올록볼록 쌓인 눈이 귀엽고 앙증맞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눈을 손으로 떠서 입에 넣어 보았습니다. 차가우면서도 신선한 눈의 감촉이 입안을 간지럽히다가 시원하게 목으로 넘어가더군요.



우리가 걷는 길 한쪽에 이름 모를 짐승의 발자국이 눈길 위로 죽 이어져 있었습니다.  혹시 백호랑이의 발자국?.....ㅎㅎ


멀리 아침 햇살이 번지는 덕유산의 산자락을 바라보며, 올 한해 모든 분들에게 새해 첫날의 눈과 같은 소담하고 깨끗한 축복이 내리길 기원했습니다. 


저 산 속 어딘가에서 호랑이가 힘차게 표효할 듯 합니다.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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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03 1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의미잇는 새해 첫날을 맞으셨군요. 저까지도 차분해 집니다. 말벌집 꼭 치우세요. 무서워라....ㅎㅎ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13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음에 내려와서는 사다리 빌려다가
      떼어낼 계획입니다~~

  3. Favicon of https://cincinnati.tistory.com BlogIcon 유 레 카 2010.01.03 11:4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선생님...한해도 늘 멋찐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움막이라도 아주 멋찌겟습니다..
    사모님과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초라하지만 저한테는 소중한 공간이지요.
      올 한해 멋지고 기운차게 시작하세요~~

  4.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1.03 12: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 호랑이가 백호라는 소문이 자자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이구, 정말 그 소문대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새해 사랑과 행복 가득하세요~~

  5. 바보 2010.01.03 12:47 address edit/delete reply

    백호치곤 무게가 안나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17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아요. 자그마한 산짐승 같은데
      제가 무식해서....ㅎㅎ

  6.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1.03 17:0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백호지세입니다.
    산 속의 풍경이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마치 고향을 보는 듯 합니다. ^^

  7.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0.01.03 17: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솜이불처럼 곱게 내려덮인 눈 위에 백호의 발자국....!
    2010년 새해를기분좋게 시작하신 듯...
    행복하신 새해 맞이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말 기분좋게 시작한 한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과 축복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0.01.03 18:05 address edit/delete reply

    혹시 새끼 호랑이 발자국이 아닐까요..? ^^
    새해 좋은곳으로의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21 신고 address edit/delete

      하하...새끼 호랑이라면
      데려다 키워볼텐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 Favicon of http://mesunnyk@hotmail.com BlogIcon 시드니마담 2010.01.03 18:07 address edit/delete reply

    시드니에서 살다보니, 눈이오는 새해 첫날을 잊고있었어요. 마음과 정신마저 상쾌해지네요.
    산의 정기가 느껴지기까지하구요. 두분이 멋있게 한해를 시작하셨군요.
    두분 올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22 신고 address edit/delete

      시드니의 새해는 어떤 풍경일까 궁금해지네요.
      새해 하시는 일마다 잘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 가득하길 빌어요~~

  10.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01.03 18:35 address edit/delete reply

    같은 눈, 같은 풍경인데도 우리나라의 모습에 경탄을
    금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니 제가 마치 고향을 다녀 온 느낌이 듭니다.
    새해에는 더욱 많은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멀고 먼 이국에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 오네요.
      새해 더욱 많은 소망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11. Favicon of http://code0jj.tistory.com/ BlogIcon 수수꽃다리(라일락) 2010.01.03 18:45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선생님만의 공간..구름샘 마을의 그집이로군요?ㅎㅎ
    정말 말벌집이 그대론데요?
    저거 어딘가에 몸에 좋다고 하셨는데 왜 아직 해체(?)를 안하셨는지.....
    새해 사모님과 추억의 눈발자욱을 남기셨네요.
    백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선생님 가정에 가득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09:24 신고 address edit/delete

      게을러서 아직 말벌집에 손을 못대고 있답니다.
      담에는 꼭 해체할려고 해요.
      새해 저 소담스런 눈처럼 복 많이 담아가세요~~

  12. Favicon of https://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0.01.04 10: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백호의 발자국을 보시다니...
    넘 멋지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17: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상상속에서 본 백호는 너무
      멋지고 우람하더군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3.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10.01.04 13: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새해 첫날을 멋지게 출발하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17: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 더욱 멋진 활동 펼치시고
      행복과 축복 가득하길 빌께요~~

  14. Favicon of https://22st.net BlogIcon 둥이 아빠 2010.01.04 16: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새해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하얀 눈처럼 세상사람들이 하얗게 변했으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17: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더욱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빌어요~~

  15. Favicon of https://tokyo-g.tistory.com BlogIcon 동경지부장 2010.01.04 21: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차게 느껴지는 경치이면서도 두분이 함께 하셨다니 따뜻한 여행이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가족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5 19: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참으로 즐겁고 따뜻한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 왔네요.
      동경지부장님도 올 한해 멋진 일들
      많이 이루시기 빌겠습니다.

  16. Favicon of https://cctoday.tistory.com BlogIcon 꼬치 2010.01.04 23: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지금처럼 완전 추울때 벌집을 자루에 똑 떨어지게 떼어낸후 즉시 냉동실에 넣으면 애벌레까지 다 죽는다고 합니다. 이 말벌집과 애벌레는 축농증엔가 귀한 약재라고도 하네요. 봄이 오기전에 작업을 하셔야 할듯합니다.

    사진처럼 눈쌓인 겨울날 저 움막에서 선생님 맛있는 이야기를 두런두런 들을수 있음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출출해질 즈음엔 고구마랑 동치미무랑 먹으면서요~ 허황된 꿈이지만 이루어지기를 기도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5 19:22 신고 address edit/delete

      말벌집은 가르쳐주신대로 잘 떼어내
      약재로 써보겟습니다.
      눈싸인 움막에서 군고구마 구워 먹으며
      얘기 나누는 그런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7. Favicon of http://junmom.textcube.com BlogIcon 쭌맘 2010.01.05 07:35 address edit/delete reply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5 19: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 호랑이처럼 기운차고
      용기있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18. Favicon of https://culturemon.tistory.com BlogIcon .몬스터 2010.01.05 10: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흔적없는 눈밭은 밟기가 참 미안해집니다 ㅎ
    저는 어제 새해 첫출근길부터 집앞에서 엉덩방아를 찧었어요... ㅜㅜ;;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5 19: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첫 출근길은 폭설대란이더군요.
      저도 무주에서 상경하느라 엄청 고생했답니다.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choice2100 BlogIcon 쵸이 2010.01.05 10:19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런 움막(?)이라면
    저도 하나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무엇보다 더 좋은 추억 쌏았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새해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시길 빌어 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5 19: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연과 함게 보낸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고
      또다시 번잡하고 바쁜 일상이 시작되었군요.
      새해를 기운차게 여시기 바랍니다.

  20. Favicon of https://anotherthinking.tistory.com BlogIcon 열심히 달리기 2010.01.05 15: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제 본 눈에, 사진에 나와있는 눈은 앙증맞아 보이는데요.
    여왕벌 애벌레만 남아있군요. 그러면 일벌들은 언제 만들지.. 굉장히 공격받기 쉬운 기간인데요.
    방호장비와 라이타, 에프킬라가 꼭 필요하겠군요.

    어느덧 새해도 5일이 지났습니다.

    무작정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좀 의미있는 시간으로 올 한 해 보냈으면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5 19: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 연휴를 눈과 함께 보냈더니
      새해 업무는 폭설과 함께 시작하는군요.
      어쨌든 푸짐하고 복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1. Favicon of https://church887.tistory.com BlogIcon 작가_노군 2015.01.08 15: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sbs생방송 투데이 노승구 작가라고 합니다.

    저희는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으며 행복하게 살고 계신 분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께서 저희가 찾고 있는 분인 것 같아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문자나 전화로 연락을 드릴 수 있을까요?
    제 연락처로 문자나 전화 주셔도 좋고 쪽지로 선생님 연락처만 알려주시면 제가 연락 드리겠습니다!

    꼭 출연하지 않으셔도 전화통화로 직접 저희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취지를 꼭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ㅠ

    제 연락처는 노승구 작가 010-6437-9359

    언제든 편하실 때 문자나 전화,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군요.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찰스 슐츠의 만화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찰리, 너도 알다시피 인생이란 유람선 갑판 위의 휴대용 접이의자 같은 거야.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자를 놓지.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온 길을 볼 수 있게 의자의 방향을 돌리기도 해.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지금 지나가고 있는 곳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자를 놓기도 한다고.

여러분은 어떤 방향을 바라보며 살고 계십니까? 과거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도 있고, 현재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과거나 현재를 바라보며 살던 사람도 새해가 시작되는 이 무렵에는 누구나 한동안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새해의 목표를 세우고, 수첩을 꺼내어 새해의 계획과 할 일을 적고, 의욕과 열정에 차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과거의 바다 위로 날려버리고, 밝아오는 새해의 태양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축복을 바라보며 힘차게 뜁시다.

올해는 경인년 호랑이해, 그 중에서도 상서로운 영물이라는 백호의 해입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던 <잡아함경 용왕게연> 중에 호랑이가 나오는 부분을
12월 4일 전주세계소리축제 송년소리나눔 <광대의 노래>에 출연하신 아름다운 선녀들과 함께 낭송하면서 호랑이처럼 용맹한 기상으로 한 해를 시작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며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용맹하라

새해 아침, 뜨거운 태양처럼 뜨거운 가슴으로 새해를 엽시다.

출처 : http://cafe.chosun.com/club.menu.album.print.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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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10.01.01 08: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선배님 덕분에 힘찬 한 해의 발을 내 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힘이 부쩍 납니다.
    호랑이처럼 강한 의지로 열심히 한 해를 보내야 할 것 같아요 ^^

    지난 한 해 가장 소중한 일을 뽑는다면 선배님을 뵙는 일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글로 인해 조금씩 힘을 얻는 저를 발견합니다.

    선배님~ 올해도 더욱 더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첫 날 행복 가득하게 보내세요^^ 건강하시구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1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난 해 꾸준히 이어진 님과의
      소통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올 한해도 더욱 단단한 끈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호랑이의 기상으로 씩씩하고 용맹하게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trainerkang.com BlogIcon 트레이너강 2010.01.01 09:05 address edit/delete reply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10년에는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올 한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세요.~~

  4. Favicon of https://dongnae.tistory.com BlogIcon Sun'A 2010.01.01 09: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새해 첫날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에는 희망과 행복
      사랑과 축복 많이 많이
      받아가시기 바래요~~

  5. Favicon of http://code0jj.tistory.com/ BlogIcon 수수꽃다리(라일락) 2010.01.01 09:28 address edit/delete reply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올해도 좋은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01.01 09:4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백호의 해
    첫날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희망이 하나하나 이뤄지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5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의 시작을 호랑이의 표효와 함께
      힘차게 시작하시길 빌겠어요~~

  7.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1.01 1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느 새 2010년 경인년 새해 아침입니다.

    올해에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특히나 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전통문화에도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6 신고 address edit/delete

      올 한해의 큰 변화를 이루게 해주신 님께 감사드리고
      하고자 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과 사랑 넘치길 빕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2010.01.01 11:32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아직도 터지는 분노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잘 다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리 축제 성공적으로 개최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행복한 한해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실수하는 때가 많답니다.
      불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요.
      올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10.01.01 12: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늘 좋은 일만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성공적인 소리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빌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올해는 꼭 소리축제 성공시킬께요.
      새해 모든 소망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0. Favicon of https://tradition.tistory.com BlogIcon 피오나신랑 2010.01.01 12: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경인년 새해 건강하시고 더 좋은 이야기들 기대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tradition.tistory.com BlogIcon 피오나신랑 2010.01.01 14:05 신고 address edit/delete

      2010년 새해 마법처럼 타오르는 블로그 열정을 트위터로도 보내주세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도 트위터에 좀더 많은 애정을 기울이도록 노력할께요.~`

  11. 하늘호수 2010.01.01 14:16 address edit/delete reply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가득차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에는 우리 모두 좀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함께 빌께요.~~

  12. 원촌 2010.01.01 18:42 address edit/delete reply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지난해 주신 큰 용기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올 한해도 호랑이처럼 용기있게
      씩씩하게 지내며
      소망 이루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빌겠어요~~

  13. Favicon of http://yureka01.tistory.com BlogIcon yureka01 2010.01.01 19:37 address edit/delete reply

    올해도 아름다운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올해도 아름다운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새해 복비 많이 맞으세요.~~

  14. 바보 2010.01.01 21:34 address edit/delete reply

    두려움의 중요성에 대해서 세상에서는 가르쳐주질 않지요.
    두려워도 안그런 척하는 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세상입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있기에 스스로를 보호하고
    윤리를 보전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상이 옳은 방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배우지 않아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갈 수록 두려움에대한 면역이 생겨서 일탈을 범하곤 하지요.
    올해는 참고 풍류를 즐기며 굳세게 지내면서 두려움을 갖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55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의 멋진 화두를 던져주셨군요.
      더욱 행복하시고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pssyyt BlogIcon 무터킨더 2010.01.01 22:21 address edit/delete reply

    김명곤님,
    새해에도 계속 좋은 글 쓰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56 신고 address edit/delete

      님께서도 계속 좋은 글 써주시고
      아이들과 가족들에게도
      사랑과 건강이 함께 하길 빌겠어요~~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10.01.01 22:41 address edit/delete reply

    늘 인생의 배움이 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언제나 따뜻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는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새해 더욱 발전하시길 빌겠습니다.~`

  17.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up-ok BlogIcon O.M.S 2010.01.02 00:57 address edit/delete reply

    늦은 밤, 살짝 새해인사 내려놓고 갑니다.
    새해첫날밤의 잠을 들지 않은 이상 제겐 지금도 아직 1월 1일 입니다.
    첫날의 여운을 음미하며 올해 어떤 희노애락에 있어서도 담대하고 참으로 강인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필하시길 빕니다. (__)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8: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의 힘찬 기운을 잃지 말고
      더욱 강하게 더욱 용맹하게
      한해를 가꾸어가시기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도 함께 하시길 빌겠어요.~~

  18. Favicon of https://culturemon.tistory.com BlogIcon .몬스터 2010.01.02 01: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왔네요 ㅎ
    새해에는 훨씬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2 19:02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는 좋은 일만 많이 생기고
      더욱 건강하시고 축복이 넘치시길 빌겠어요.~~

  19. Favicon of https://jsquare.kr BlogIcon sketch 2010.01.02 2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첫 글부터 마음 새롭게 다가오는 글이었습니다. 한 해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3 1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해 하고자 하는 일들 이루시고
      희망찬 출발 기원할께요~~

  20.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03 01: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힘이 불끈 솟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3 1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호랑이처럼 용맹하게~~
      힘찬 출발 함께 해요~~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10.01.03 18:03 address edit/delete reply

    새해 1일부터 오늘까지 강원도여행을 다녀온지라
    인사가 늦었습니다..
    2010년에는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구요..
    좋은일만 가득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4 17:03 신고 address edit/delete

      강원도 여행에서 멋진 추억과
      새로운 기운을 얻으셨겠죠.
      힘차게 새해를 여세요~~




2009년 기축년이 저물어 갑니다. 

출처 : http://: pleasedontstare.wordpress.com/.../

올해는 저에게 '블로그스피어'라는 새로운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으로 행복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겨우 인터넷 검색이나 하고 문서작성이나 하고 메일이나 교환하던 수준의 컴맹이었던 제가 파워블로거인 '탐진강'님과의 우연한 만남에서 5월 3일 첫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과의 인연이 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어줄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웃블로거들과의 소통이 너무도 재미있어서 열심히 쓰다보니 자격도 부족한 사람이 블로그 관련 강연도 하게 되고, 연말이 되면서 '티스토리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하고, '다음 우수 블로거 심사위원장' 맡아서 심사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블로그 세계에 한 발 다가 선 느낌이었습니다만, 초보 블로거치고는 참으로 과분한 격려가 쏟아진 듯 합니다.
 
제가 처음 '블로깅의 즐거움' 대한 글을 썼을 때 몇몇 분이 '블로깅의 어려움'을 암시하는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한동안은 그 말이 잘 들어오지 않더니 이제 그 말의 깊은 뜻을 조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블로깅에는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고통, 희망과 좌절....등등 인생의 쓴맛과 단맛과 신맛과 짠맛과 매운맛이 다 들어 있더군요. 

때로는 무척 고독하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정신과 육체의 에너지를 심하게 소진시키기도 하는 이 블로깅을 꾸준히 하는 힘은 오로지 블로깅에 대한 '믿음' '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들에게 밤늦게 글을 쓰게 하고, 사진을 찍게 하고, 하루종일 무엇을 쓸지 머리를 쉬지 못하게 만들고, 열정으로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또 하나의 힘이 있더군요.
 
바로 이웃 블로거들과의 소통, 격려, 감사, 사랑, 우정....그것들이 있기에 수많은 블로거들이 꾸준히 블로깅을 하고 계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블로거 이웃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새해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다음 우수 블로거 심사위원장의 인사말' 중 블로그스피어에 대한 저의 소망을 담은 부분을 올해의 마지막 인사로 대신합니다.  


(중략)

.......그런 토론을 통해 저는 블로그스피어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묵직한 무게감이 많은 블로거가 주목을 받다가, 전문성이 돋보이는 블로거가 주목을 받는 흐름에서 좀 더 삶에 밀착되고 대중적인 블로거가 주목 받는 흐름을 보이더군요.

이런 흐름을 타고 미래에는 또 어떤 블로거들이 주목을 받게 될지 흥미로운 숙제가 던져지기도 했습니다.

제 바램은 미래에는 대중성이 떨어지는 분야들도 좀 더 주목 받는 블로그스피어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각 분야에서 인기가 있거나 대중성이 높은 종목에 지나치게 많은 블로거가 분포해 있고, 상대적으로 대중성이 적은 분야는 블로거의 수도 적고 내용도 아직 풍성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예를 들어 조회수나 인기도에서 뒤질 수 밖에 없는 문화분야와 대중성이 높은 연예분야를 한 카테고리에 넣고 단순 비교하는 것에 대해 분리를 고려해 보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콘텐츠로서의 중요성에 비해 비상업적이고 비대중적이라는 이유로 기존의 매체에서 소외된 창작, 학술, 예술, 전통과 같은 분야에 좀 더 많은 블로거들이 참여하고 이들의 블로그가 사랑 받고 높이 평가 받는 흐름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블로그스피어가 얼마나 풍성해지겠습니까?

당선되신 모든 블로거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이들 한 분 한 분은 정말 소중한 콘텐츠를 가꾸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러나 당선되지 못하신 블로거들, 또 후보에 오르지 못하셨더라도 성실하게 자신의 블로그를 가꾸어 가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사랑과 격려를 보냅니다.

블로거 여러분과 Daum View의 운영진 여러분, 2010년에는 더욱 발전하시고 하시는 일들, 꿈꾸시는 모든 일들에 희망과 축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출처 : http:// tourtalker.joins.com/Myfriday/qna_view.asp?Q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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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09.12.31 06:1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를 통해 평소 제가 존경하던 분과 교류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김 전 장관님과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 역시 너돌양님과의 소통으로 행복한 블로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0년에도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12.31 06: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2009년의 마지막 아침이 밝아오고 있네요.
    올 한해, 블로그를 하며 정말 멋진 경험이 가득하여 너무 행복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소중한 말씀,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선생님!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건강하셔야 합니다! ^^
    다이나믹한 일들이 마구마구 기다리고 있잖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악랄가츠님의 2010년에는 더욱 더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12.31 06:3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올 한해 제일 큰 수확은 바로 선배님을 뵐 수 있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멋진 글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선배님 때문이라도 많이 생각하고 글도 적게 되는 것 같아요..
    내년에도 더욱 멋진 후배와 이웃으로 함께 하도록 할게요..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구요~ 새해에도 멋지게 뵈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37 신고 address edit/delete

      언제나 열심히 소통해주시는
      바람나그네님과의 인연으로 즐거운 블로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0년에는 더욱 활발한 소통과
      행복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4. 둔필승총 2009.12.31 06:42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진 분들이 함께 블로그를 하고 있어 더 신이 난 해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 모든 소원 이루시길 바랍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39 신고 address edit/delete

      둔필승총님과 멋진 소통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010년에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2.31 07:0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김명곤 전장관님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날 수 있었고...
    김해 김씨 문중의 삼현공파 72대손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새해애는 소망하는 모든 일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씨족으로 이어진 푸른솔™님과의
      인연이 소중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만당하시길 빕니다.

  6. Favicon of https://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09.12.31 07: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부지런히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러 이웃들이 찾아주시고 도와주신 덕택에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선생님에게 더 큰 축복과 희망을 나눠주시는 블로거 전도사로서 활동해주시길 소망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42 신고 address edit/delete

      따뜻한 카리스마님께서도 새해엔 더욱 활발한 활동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2.31 08:12 address edit/delete reply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 2009년 마지막 날인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복되고 좋은 나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달려라꼴찌님과 사랑스러운 가족들에게도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8.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2.31 08:21 address edit/delete reply

    올리신 글을 읽어면서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고민한 모습을 되돌아 보는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글 만나뵙기 바라며
    복도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46 신고 address edit/delete

      펨께님과의 소통은 저에게 언제나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9. Favicon of https://jejuin.tistory.com BlogIcon 광제 2009.12.31 08: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자주 뵐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이었습니다.
    내년 한해도.. 건강 잃지마시고..따뜻한글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십시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47 신고 address edit/delete

      파르르님께서도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그리고 블로그에서 자주 뵙도록 해요.~

  10. Favicon of https://cincinnati.tistory.com BlogIcon 유 레 카 2009.12.31 08: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ㅎㅎㅎ 선생님 ..한해..블로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셧어요 ^^

    저는 나이드신분들이 블로그 하며 올릴글을 생각하고
    올릴 사진을 생각하고..올릴 꺼리를 생각하고

    오랜 시간을 블로그에 힘을 들이지만

    나이 먹어서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보다는 100배나 좋은 시간이라 느낍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언제 선생님에게 사진담는 맛을 느끼게 해드려야 할텐데 ㅋㅋㅋ내년으로 과제를 넘기죠 ㅋㅋ^^)
    연말연시 잘보네세요.(전어제 과음으로 아주 그냥곤죽이되었답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49 신고 address edit/delete

      yureka01님과의 인연으로 사진에 대해 많은 걸 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010년에는 저도 사진에 대해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과음 조심하시고 건강과 행복 가득하세요.~

  11. Favicon of http://blog.naver.com/momentor BlogIcon 엄마멘토 2009.12.31 11:48 address edit/delete reply

    5월에 정말 슬픈 일을 겪었지만, 돌아가신 그분 덕분에 10년 전에 잠깐 인터뷰이-인터뷰어로 마주쳤던 선생님과의 인연이 블로그에서 다시 연결된 한 해였습니다. 특히나 좋은 책 선물까지 받게 되어서 더욱 기뻤답니다. 나중에 제 아이들이 그 책에 얽힌 사연을 알게 되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엄마멘토님과의 인터뷰 인연이 블로그로까지 이어져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길 빌고
      새해 모든 소망 이루어지길 기도할께요.~

  12. Favicon of https://tokyo-g.tistory.com BlogIcon 동경지부장 2009.12.31 13: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이제 막 블로그라는 것을 알아가기 시작한 때에 "소통"과 "우정"이라는 말이 마음속에 가장 남는 것 같습니다.
    2009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1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52 신고 address edit/delete

      블로그는 새로운 소통과 우정을 이어주는
      훌륭한 매체인 듯 합니다.
      새해에는 동경지부장님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과 우정 이어지길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frankie88 BlogIcon 프랭키 2009.12.31 15:44 address edit/delete reply

    올해 선생님 블로그를 알게 되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래요.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2010년 한해가 되길 바래며..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54 신고 address edit/delete

      프랭키님과의 소통도 저에게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시고
      더욱 활발한 소통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14.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0.01.01 00: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올해 첫 댓글러의 영광은 제게 돌아왔네요. ㅎㅎㅎ벌써 몇 번째인지... 역시 부지런해야 이런 영광이....ㅎ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도모하시는 모든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來福이 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56 신고 address edit/delete

      빨간來福님이 첫 방문해주시니
      2010년에는 복이 만땅될 듯 합니다.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15. Favicon of https://cctoday.tistory.com BlogIcon 꼬치 2010.01.01 01:4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대전에서의 강연 정말 감사했습니다.
    겁도없이 청했던 제 무모한 요청에
    선생님께서 흔쾌히 응해주시는 바람에
    완전 저 감동먹었더랬어요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열정적인 블로깅하시길 응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1 08:57 신고 address edit/delete

      꼬치님과의 인연으로 저도 좋은 체험과
      블로거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새해엔느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kbmana BlogIcon 경빈마마 2010.01.03 09:04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선생님.
    블로그 세상은 촌닭 엄마도 밖으로 뛰쳐 나오게 하더군요.

    밥만 하고 일만 하던 엄마가 블로그 세상에 뛰어 나오니 정말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리는 듯 했어요.

    어떤 분은 우울증마저 치료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모든것이 그저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이웃 블로그님들에게 많은 희망을 안겨주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10.01.03 1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경빈마마님의 블로그와의 인연이
      새로운 인생의 막을 활짝 열게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사랑과 희망 가득하시길 빌께요.~~





우리 집 거실에는 사진이 4개 놓여 있다. 
부모님 사진 2개, 가족 사진 1개, 나의 어릴 적 사진 1개다. 그 중 내가 3살 무렵에 어머님의 품에 안겨 찍은 이 사진은 대학 다닐 무렵부터 언제나 머리맡에 놓고 다니던, 나의 분신과도 같은 사진이다.
 

*세 살 무렵, 우리집 정원에서 엄마와 함께.

이 사진을 바라 보면 너무도 행복했던 나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어렸을 적, 우리집은 전라북도 전주 시내에서도 가장 번화가인 중앙동에 있었다. 어머니는 <백합미용실>을 운영하며 백합처럼 우아하고 청초하게 사셨고, 아버님은 외갓집에서 운영하던 <풍성여관>의 지배인으로서 우리집과 처가의 살림까지 관리하던 믿음직한 가장이었다. 

그런데 내가 다섯 살 무렵부터 양쪽 집의 가세가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뒤로는 고사동, 태평동, 진북동, 중노송동 등 점점 시내에서 벗어난 외곽으로 이사를 다녔다. 집의 크기도 점점 줄어 들더니 나중에는 단칸 셋방에서 부모님과 6남매가 힘겨운 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철이 든 이후 나의 고향에 대한 기억은 가난과 우울로 채색되어 있다. 그 회색빛 추억을 뚫고 유일하게 어린 시절을 빛나게 해주는 사진이 바로 위의 사진이다.

그런데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어떤 추억들로 채워져 있을까?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으로 예술 경영을 전공하는 딸과 대학 입시생인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둘다 이구동성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무덤!"이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과연 가족 사진첩을 찾아보니 아이들 어린 시절의 사진 중 많은 양이 부모님 산소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가난한 연극 배우로 살아가던 신혼 초, 집사람과 나는 명절이나 제사 때는 물론이고 아이들과 외출이라도 할려면 경기도 고양시의 시립공원묘지에 있는 부모님 산소에 가곤 했다.

* 세 살배기 딸과 부모님 산소 앞에서. 엄마가 찍은 사진. 

노원구 상계동에서 버스를 타고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광탄 가는 버스로 갈아 탄 뒤, 산소 앞 동네에서 내려, 아이들을 안고 업고 터덜터덜 산소까지 걸어서 도시락 까먹고 놀다 돌아오곤 했다. 아이들이 조금 자라서는 함께 손을 잡고 걸어서 갔다. 어떤 때는 어린이날에도 놀이 공원에 데려갈 형편이 못 되어 부모님 산소에서 놀았다(?).

* 여덟 살 딸과 다섯 살 아들의 나들이. 오른쪽이 할머니 무덤, 왼쪽이 할아버지 무덤.

가난한 연극배우 가장을 따라 어린이날에 산소에서 먹을 도시락을 싸 준 아내, 불평도 없이 아빠를 따라 공동묘지의 잔디에서 놀아 준 아이들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은 무덤가 잔디 색깔인 초록색이나 황토색으로 채색되어 있지 않을까?  

놀이공원과 에버랜드와 선물과 외식과 여행으로 화려한 어린이날을 추억하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고, 어린이날에는 그러한 추억의 하루를 보내는 어린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 사회에는 어둡고 우울한 어린이날을 보내는 아이들과 부모들도 수없이 많다. 비록 허름한 도시락에 동네 근처 야산에서 보내는 하루일지라도 어린이날 하루만은 그 모든 아이와 가족들에게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길 빈다.  


내 생각에 부모의 임무란,
아이들이 일생 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꿈을 열정적으로 좆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다.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 중에서> 


TRACKBACK 4 AND COMMENT 25
  1.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5.04 08: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렇군요. 사모곡이군요. 어린이날을 생각하니 부모님 생각이 절로 나신것 같군요. 그 마음을 어머님께서 잘 아시리라 믿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1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모님에 대한 추억은 갈수록 그리웁고 가슴이 미어진답니다. 너무 일찍 가신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2.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09.05.04 10:49 address edit/delete reply

    자제 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무덤에 가는 갔던 것을 추억하는 어린이날을 맞으니 감회가 새로울 듯 합니다.
    오늘은 부모님을 한번 생각해보는 하루가 될 듯 합니다.
    훈훈하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4 신고 address edit/delete

      딸의 도움을 받으며 사진을 스캔하고 올렸답니다. 딸도 어릴 적 사진을 보니 기분이 묘한 모양입니다.

  3. Favicon of https://yesbe.tistory.com BlogIcon 예스비™ 2009.05.04 1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어릴적 3번의 가출?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늘 친척들이 넌 왜이렇게 못생겼니?
    엄마 아빠를 하나도 안닮았어~다리밑에서 줏어 와서 그래~하고 놀려서
    혼자 다락에 숨어 또 다른? 엄마 아빠를 그리워했던 적이 많았어요~ㅋㅋ
    그래서 5살때 이미 3번씩이나 가출?도 했었지요~ㅋ
    (그 이후로는 한번도 안했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너무 이뻐서 놀려주는 소리였는데 말이죠~
    전 정말 순진한 아이였답니다~!ㅋㅋ
    아버지~ 저도 전주 사람입니다. 중앙중학교앞에 살지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좋은 글들 남겨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너무 예쁘고 순진한 가출이었군요. 전주에 사신다니 더욱 반갑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09.05.04 11:58 address edit/delete reply

    음...너무나도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과 사진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써, 현실이라는 세상에 다시한번...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은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겠지요? 전 엉터리 아빠여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추억들이 많답니다.

  5.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5.04 14: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려운 형편때문에 어린이날마저 자녀분들을 부모님 산소에 데리고 가셨다니 아버지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것 같습니다. 전 어린이날이 쉬는날이고 하루종일 TV에서 재밌는 거 많이 해서 즐거운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7: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매번 어린이날마다 그랬던 건 아니고요. 놀이공원에 데리고 간 적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크고 나니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랍니다.

  6. Favicon of https://blue-paper.tistory.com BlogIcon blue paper 2009.05.04 17: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birke.tistory.com BlogIcon 비르케 2009.05.04 18: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힘겨워도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에게서 아이들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김명곤님이 어머님과 찍은 저 흑백 사진을 잘 간직하듯, 님의 아이들도 어릴적 놀러갔던 산소가 놀이공원보다는 더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알아서 놀꺼리가 있는 놀이공원보다, 술래잡기라도 해주고 장난이라도 걸어주던 산소에서의 아빠의 모습이 더 강렬했을라나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2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이들에게 특별히 잘해 준 것도 없는 부끄러운 아빠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빠를 따르며 지금껏 자라 준 아이들이 고맙기만 하군요.

  8. 헉! 2009.05.04 19:17 address edit/delete reply

    잔디위에 누워계시는 사진을 보고, 김명곤씨 많이 닮으셨다 했는데...진짜 김명곤님 블로그였네요..^^ 반갑습니다! 영화에서 뵙고, 이렇게 가까이 뵙게되니 영광입니다. 따뜻한 글, 솔찍한 글! 더 반갑습니다! 참 랜디포시의 강의 정말 저도 감명 깊게 보았답니다. 저도 멋진 부모가 되고 싶은데..어렵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2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 랜디 포시의 동영상과 책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있답니다.

  9. Favicon of https://magwi.tistory.com BlogIcon MAGWI 2009.05.05 0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부끄럽습니다
    전 아직 어린이라는 칭을 떼어낸지 십몇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부모님께서 만들어주신 제 어린시절이 어떤색인지 벌써 잊고 살고 있었네요... 좋은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어버이날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따뜻한 편지라도 꼭 써드려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07:37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모님은 곁에 살아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존재입니다. 살아 계실 때 잘해 드리지 못한 게 지금껏 한이 되는군요.

  10. 2009.05.05 01:1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08:21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우현 강연에서 뵌 분을 블로그에서의 만나다니 놀랍고 반가워요. 계속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요.

  11.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09.05.05 03: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무덤에서 보낸 어린이날이란 제목이 특이해서 들어와보니 뜻밖에도 김명곤 선생님 블로그네요. 반갑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셨네요.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걸 보니 곧 파워블로거가 될 모양입니다.....ㅎㅎ.

    부모님 무덤에서 보낸 어린이날이라,
    참 쉽게 생각지 못하는 일을 하신 걸 보면
    역시 남다른 인생을 사는구나 싶네요...

    하여간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 건필하십시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15: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남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다보니 남다른 체험도 많이 하는군요.

  12. Favicon of https://solsory.tistory.com BlogIcon 솔소리 2009.05.05 0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린이날....그저 즐겁고 좋은 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족의 의미와 정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오늘 어린이 날은 부모님과 함께 하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15: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www.originalcartridges.com.au BlogIcon hp printer cartr 2012.02.26 18:20 address edit/delete reply

    픈 사랑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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