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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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연극, 영화의 예술현장에서 배우로, 작가로, 연출로, CEO인 국립극장장으로,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살아 온 제가 예술과 인생에 대해 느끼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만남의 공간입니다.
by 김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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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12.24
    이런 사람은 뭘해도 성공한다. (67)
  2. 2009.10.28
    6개의 인생 전략 '꿈, 꼴, 꾀, 끼, 깡, 끈' (45)
  3. 2009.09.08
    마법처럼 타오르는 블로그 열정 (49)
  4. 2009.06.25
    <스타킹>과 <오프라쇼>가 키운 스타 펨팽코 (42)
  5. 2009.05.04
    부모님 무덤에서 보낸 어린이날 생각하니 (25)
  6. 2009.05.03
    50대 후반의 컴맹인 내가 블로거가 되다니 (49)
어느 친구가 보내 온 성공에 관한 짤막한 말들입니다. 본래 제목은 <이런 남자는 뭘해도 성공한다>였지만 성공에는 남녀 차별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제목을 바꾸고 가벼운 코멘트 내용도 조금 수정했습니다. 성공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보약같은 말들 아닐까 생각되어 성탄 선물로 올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1. 꿈을 가진 사람

성공하는 사람은 어렸을때 가졌던 꿈을
늘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동심'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일이 잘될 때나 못될 때나 그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2. 얼굴에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은 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지도 않고 어떤 상황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사소한 일에 곧장 고함을 지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고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3.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가진 사람

성공하는 사람은 가끔 어리광부리는 아이 같은 표정을 지어 주위 사람들을 사로잡아 버리곤 합니다. 무서움을 모르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 천진한 눈동자를 가진 사람을 주목해보세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엿보여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4.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있어 신뢰하기 힘듭니다.


5.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사람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계획성을 가져야 합니다. 식당이라면 미리 가서 식사를 해보고, 지배인에게 '언제쯤 다시 올 것이니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남겨두는 철두철미함도 필요합니다. 그 정도 준비했다면 그 날의 미팅이 성공적이라는 건 안 봐도 알 수 있겠죠?


6. 돈을 어디다 써야할지 잘 판단하는 사람

단순히 과시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습니다. 돈의 용도를 확실하게 구분해 쓰는 사람과 자신에 대해서는 투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공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7.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

한두번 실패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알게되면 이것을 극복해 더욱 강한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게서는 반드시 '헝그리 정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고, 지금부터라고 결정했다면 조금도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8. 동성을 반하게 만드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는 같은 동성들이 반할 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사람을 위해서라면 몸을 불사를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희생까지도 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사람이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며, 그 상처를 쓰다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9.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

하고 싶지 않을 때나 말할 수 없을 때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낫습니다. 말을 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하죠.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거짓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10. 아랫 사람에게도 배우는 사람

능력 있는 상사라면 부하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하에게서도 배우겠다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사람이 최후에 사람을 손에 넣고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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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09.12.24 10:0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여기 10가지만 잘 지켜도 정말 뭘해도 성공할 것 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42 신고 address edit/delete

      10가지 실천으로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hunsblog.com BlogIcon HunS 2009.12.24 10:50 address edit/delete reply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드는 10가지 격언들이네요.
    2010년은 다른 나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년에는 더욱 발전있으시길 빌겠어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09.12.24 10:52 address edit/delete reply

    저한테 필요한 글입니다..
    충분히 할수있는 일이기에
    보면서 노력을 해볼러구요..
    즐거운 성탄절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메리 크리스마스^^

  5.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2.24 10: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우...
    이런 멋진 글은... 가슴을 뛰게 합니다.

    내년의 제 지침서로 만들어야겠는데요...

    즐거운 성탄절 되십시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고 성공하는 한해가 되시길 빌겠어요.^^

  6. 저게 사람이야? 2009.12.24 11:01 address edit/delete reply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4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게 숨막혀 하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해 주세요.

  7. Favicon of http://armynuri.tistory.com BlogIcon 아미누리 2009.12.24 11:05 address edit/delete reply

    2010년.. 아니 지금부터 제가 저 모습에 근접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47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건 자신의 노력에 달린 것 같아요.

  8.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2009.12.24 11:26 address edit/delete reply

    읽기만 하는데도 왠지 기분좋은사람이네요. 그런사람 정말 성공할사람이겠죠^^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된다면
      정말 행복하겠지요?^^

  9. 성조성 2009.12.24 11:40 address edit/delete reply

    2번은 틀린 글입니다.
    성공을 했으인까 늘 우습이 가득차지요.
    이런사람도 실패가 반복되면 우습을 읽게 되는 것이 감정의 동물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일리있는 지적이신데...
      그래도 자신감과 웃음이 성공을 불러오는
      보약과 같을 수도 있겠지요.^^

  10. Favicon of http://www.cnpblog.com BlogIcon 스키노스 2009.12.24 11:40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무엇을 하건 성공할 것 같습니다...하하~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1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게 자신감이 넘치시니
      꼭 성공하실 겁니다.^^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remonti BlogIcon 뽀미언니 2009.12.24 11:43 address edit/delete reply

    성공을 꿈꾸는 저한테 꼭 필요한 말입니다 ㅎㅎ
    명심하면서 살께요...
    성탄절 선물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성탄절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그럼 앞으로 자주 들어와서 좋은글 읽고 가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2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슴 속에 담아서 꿈을 이루시고
      꼭 성공하세요.^^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2.24 11:52 address edit/delete reply

    앗...제 이야기 하는지 알았습니다 ^^
    하하 농담입니다 ^^;;;

    김명곤님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따님이 안계셔서 적적하실 것도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앗, 어찌 아셨는지...제 딸 걱정까지 해주시고..
      행복한 성탄되시고...성공하세요^^

  13. rita 2009.12.24 12:30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담아갈게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여기는 아르헨티나라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답니다. ^_^

    가끔 블러그의 글을 읽어보는 독자예요.

    건강하세요~ ^_^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주 먼 곳에서 온 귀한 글이군요.
      따뜻한 성탄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14. 명퇴 2009.12.24 12:41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상해~~

    윗 글과는 정반대인 사람이 성공해서 대텅하고 있는데...???

    • ^^ 2009.12.24 12:45 address edit/delete

      이게 문제죠....

      꼭 성공한다고 얘기하지만...

      사실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비슷한류의 책을 쓰는 사람들은....

      책팔아서 성공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성공의 기준이 뭔지 각자 다르지만
      자기 마음속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마음가짐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15. Favicon of http://mlkangho.egloos.com BlogIcon 엠엘강호 2009.12.24 12:55 address edit/delete reply

    10개다 구구절절 다 교과서적이지만 해나가기 쉽지가 않죠..
    결국, 저렇게 한다면야 성인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노력해야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성인까지는 아니라도...
      마음속에 그런 목표를 가지고 살다보면
      인생이 좀더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16. Favicon of https://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09.12.24 13:2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성공하려면 무엇이 달라도 달라야하죠^^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떠한 삶을 원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가치부터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어야되겠죠^^ㅎ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서 좋은 말씀해주신 것도 잘 봤습니당^^ㅎ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되시길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8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아요.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나 꿈...
      이것이 성공의 첫걸음이겠지요.
      행복 가득한 연말연시되세요^^

  17. 외계소년 2009.12.24 14:11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좋은 글입니다. 이렇게 되려고 실천해야겠어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7:5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미음으로 꼭 꿈을 이루세요.^^

  18. Favicon of http://code0jj.tistory.com/ BlogIcon 수수꽃다리(라일락) 2009.12.24 18:11 address edit/delete reply

    선물 잘 받았습니다.^^
    새기고 또 새겨도 좋은 말씀입니다.
    잘 안되는 부분들이 너무많아서 부끄러워지는군요.

    춘추전국시대의 항우와 유방이 생각납니다.
    특히 유방은 저러한 인물이 아니었을까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8: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아요.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주문들이지요.
      꼭 성공하세요.^^

  19. Favicon of http://yemundang.tistory.com BlogIcon yemundang 2009.12.24 18:33 address edit/delete reply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큰 선물 받고 갑니다.
    항상 새겨두고, 노력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5 18: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욱 큰 발전이루세요.^^

  20. Favicon of https://jacobsladder.tistory.com BlogIcon 루까 2009.12.26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마지막, 아랫 사람에게도 배우는 사람 같은 경우,
    정말 겸손이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9 10:20 신고 address edit/delete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랫사람에게 배울 일이 많아지더군요.

  21. Favicon of https://vart1.tistory.com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9.12.27 17:1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마음속 깊이 각인 시켜야 할 구구절절 옳은말이로군요!!
    베리 유익한 글, 감사 합니다!!! ^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29 10: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초인님은 10개 사항에 이미 해당되신 분일 듯....




전직 PD였고, 전 경인방송사 사장이었고, 전 교수였고, 요즘에는 음반을 내고 노래를 부르는 주철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주철환님. 출처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909262011081139&ext=na

이 분이 어느 대학에서 강연한 내용이 국민대학교에서 발간한 강연집 『아름다운 세상에선 성인들도 동화를 읽는다』라는 책에 실려 있는데 그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인생은 연출이다>라는 제목의 이 강연에서 그는 ‘좋은 인생 연출 6가지 전략’을 공개했는데 '꿈', '꼴', '꾀', '끼', '깡', '끈'이라는 재미있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설계하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서 '꿈'을 가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들 아실 겁니다.

십대 이십대의 청년도 꿈이 없으면 늙은이요, 나이 든 사람도 꿈이 있으면 신세대라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그러나 꿈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꿈이 실현 가능한 꿈인지 허황한 꿈인지 건강한 꿈인지 건강하지 않은 꿈인지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꼴'이란 자신의 생김새나 됨됨이 곧 이미지를 말하는데, 꼴을 가꾸기 위해 세 가지를 열심히 보라고 말합니다.

첫째로 '거울보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꾸준히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둘째로 '책보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영혼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셋째로 '마주보기'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대화와 마음의 교류를 넓혀 나가라고 얘기합니다.

'꾀'는 판단력, 분별력, 통찰력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런데 인생의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꾀를 써서 기회를 잘 포착하는 능력은 중요하지만 이득만을 찾아서 의리나 우정을 쓰레기처럼 팽개치는 기회주의자는 꾀를 잘못 써서 패가 망신하는 경우도 많으니 꾀는 도덕성을 가지고 바르게 써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끼'라는 것은 자기 직업에 대한 재능이지요.

예술가만이 아니라 모든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즐겁게 하며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 주는 능력 곧 '끼'가 필요하며, 멍석 깔아 놓았을 때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히 자신의 '끼'를 갈고 닦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깡'이란 인생의 핵심적인 에너지원으로서 추진력 또는 오기를 말합니다. 

자기의 주체성과 자존심을 누군가 흔들어 댈 때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깡'을 갖추라고 충고합니다. 이와 함께 깡패는 진정한 깡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패거리이기 때문에 폭력과 무기로 문제를 해결하러 든다는 독특한 견해도 덧붙였습니다.

'끈'이란 무엇을 묶는 끈, 또는 들어올리는 끈입니다.

그 중에서 가방끈 곧 지식과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가방끈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정열, 욕구, 집념, 그 의지의 실천이 중요함도 강조합니다. 그와 함께 인간 관계 곧 인연의 끈에 대한 중요성도 이야기합니다. 그 인연이 악연이 되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사랑으로 연결된 끈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혜와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꿈', '꼴', '꾀', '끼', '깡', '끈'

외우기도 쉽고 재미있는 이 6개의 인생 전략을 우리 모두 나름대로 자신의 인생관과 대비해서 음미해 보자는 의미에서 구차한 해설을 덧붙이지 않고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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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10.28 07: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다 쌍기역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이네요 ㅎㅎㅎ
    기억하려고 몇번 읊어봤는데 하나하나 다 의미가 정말 강렬하게 와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외우기 쉽고 뜻도 쉬운
      재미있는 단어들이지요.

  3.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09.10.28 07:4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주철환씨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신분이엇던 것 같습니다. 역시 이런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만들어 오셨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개성으로 새롭게 가꾸어 가는 분인 듯 합니다.

  4. Favicon of http://link2u.textcube.com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28 07:58 address edit/delete reply

    음.. 제가 알기로는 이건 주철환씨가 만들어낸 말은 아닌걸로 압니다.
    그분도 다른 곳에서 듣고 인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이 "6ㄲ" 을 만든 사람은 강원대 교수를 지낸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5.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10.28 08:15 address edit/delete reply

    꿈 꼴 꾀 끼 깡 끈

    이말.......분명히 어떤 유명한 분이 하신 얘긴데..
    이분은 아니였던듯...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인생에 저 6가지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이 분의 글에서 본 단어들이라
      다른 분이 만들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6.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10.28 09:0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대부분 한가지 직업에 만족하는데 PD부터 교수, 가수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지신 분이군요. 그만큼 꿈과 열정이 크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짧은 단어지만 우리 삶을 잘 표현해주는 말같아 느끼는바가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변화시켜가며 사랑 오신 분이지요.

  7.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2009.10.28 09:46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랜만에 이분 근황을 듣게 되네요..

    영화에서만 뵙고 이곳은 첨인듯합니다..
    얼마전에 청산도를 다녀왔는데요..^^
    서편제 생각과함께 김명곤님의 생각도 나더라구요..
    흙냄새 폴폴나는 황톳길에서 흘러나오던
    진도아리랑..
    그곳에서 그모습이 느껴지더라구요..
    세월이 그만큼 지났는데도 서편제라는 영화가 오래 기억에 남았나봅니다..
    좋은 하루되시구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1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청산도 서너 번 다녀 왔는데 여전히 그리운 곳입니다.

  8. Favicon of https://chiwoonara.tistory.com BlogIcon 붉은방패 2009.10.28 10: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주철환 PD (지금도 PD라는 직함이 더 어울리는)를 처음 접하게 된 건 퀴즈 아카데미라는 프로에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당시 저도 매주 그 프로보면서 퀴즈를 맞추곤 했는데..나중에 대학 들어가면 꼭 한번 나가보리라..내심 기대도 했었던..
    자신만의 살아가는 방식이 명확한 분이신것 같습니다.부럽네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신의 개성과 철학으로 인생을
      가꾸어 가는 분인 듯 합니다.

  9. 정주영회장? 2009.10.28 11:13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기억하기론 정주영회장이 했던 말같은데.
    하하하! 어쨌든 여섯가지 매번 다섯가지만 기억나곤 했었는데
    이제 잘 외워둬야겠어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가요? 저도 잘 알아봐야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09.10.28 11:3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10.28 13:19 address edit/delete reply

    너무나 좋은 글...
    직원들에게도 모두 읽혀줬습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20 신고 address edit/delete

      직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12. 시간 2009.10.28 13:21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앞으로 자주 보고 되새길수 있게 따로 적어놓던지 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트에도 적어 놓으시고,
      머리에도 넣어 놓으시면.
      더 쓰임새가 있겠지요

  13. 개구리 2009.10.28 14:19 address edit/delete reply

    하하하 "꼴"이아니라 "꾼"이지요 6가지의 성공하는 인생 이미 예전에 나왔던 겁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22 신고 address edit/delete

      '꾼'도 중요한 인생 전략의 하나가 될 수 있겠네요.

    • 7가지로 알고 있었는데 2009.12.02 10:22 address edit/delete

      꿈 꾀 끼 꼴 깡 끈 꾼
      한가지가 생각안났는데 꾼이군요
      전문가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2.02 23:23 신고 address edit/delete

      꾼...저도 하나 배웠네요. 다음에는 7개의 인생전략이 맞겠군요.

  14. Favicon of http://yureka01.tistory.com BlogIcon yureka01 2009.10.28 16:22 address edit/delete reply

    보통은 하나 하기도 벅찬데 저런 다양한 삶을 사는 분..존경스럽네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자신의 삶을 다양하게 가꾸어 가시는 분 같습니다.

  15. Favicon of https://lilac02.tistory.com BlogIcon 孤雲詩仙 2009.10.28 19: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참 재미있고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이군요.
    6개의 전략을 좀더 되새겨 보아야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주철환님의 인생을 6개로 딱 나누어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멋진 분이시네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8 23:2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단어들과 그 분의 인생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6.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0.29 03:42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글 읽고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9 17:5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반성하고 그 단어들을 가슴에 담아두기로 했답니다.

  17. wewewe1 2009.10.29 07:10 address edit/delete reply

    차승원, 한석규 주연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영화 속에서 차승원 씨가 한 대사 내용과 같네요.

    사람이 성공하는데 필요한 7가지 : 꿈,끼,깡,꾀,꼴,끈+ 끝 (나갈 때와 멈출 때를 아는 것. 적절한 끝맺음. 유종의 미?)

    기발하다 싶어 외우고 다녔는데 비슷한 내용을 여기서 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29 17:54 신고 address edit/delete

      '끝' 자도 훌륭한 전략의 무기가 될 수 있겠군요.

  18.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10.30 20: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와우! 성공하는 육하원칙이네요!
    꿈, 꼴, 꾀, 끼, 깡, 끈!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네요! ㅎㅎ

  19. Favicon of https://vart1.tistory.com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9.11.05 01:1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요즘은 가수로 활약중이신가요??
    저분의 끼도 연예인 못지 않은듯 합디다만,,,^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1.06 10:12 신고 address edit/delete

      끊임없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가꾸어가는 분인 듯 합니다.

  20. 블로거 2009.11.30 16:07 address edit/delete reply

    주인장님...
    이거 차승원아저씨가 눈에는눈 이에는이에서
    했던말이잖아요...맞죠?

    근데 진짜 케 공감 맞는말......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1.30 2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그 영화 안봤는데 차승원씨가 했다고 하더군요.

  21. Favicon of http://mario.jogosloucos.com.br BlogIcon jogos do mario 2011.07.20 17:36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기억하기론 정주영회장이 했던 말같은데.
    하하하! 어쨌든 여섯가지 매번 다섯가지만 기억나곤 했었는데
    이제 잘 외워둬야겠어요




배우들이 연기할 때 사용하는 기법 중에 ‘마법의 만일(Magic If)’이라는 게 있습니다.

‘내가 만일 햄릿이라면? 내가 만일 춘향이라면? 내가 만일 사랑했던 여자와 헤어진다면?’

이런 수많은 가상의 상황 속에서 상상력을 통해 인물의 내면세계를 탐구해 가는 과정이 연기의 핵심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마법의 만일’이 있습니다.


‘만일 내가 대통령이라면? 만일 내가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다면? 만일 내가 새 차를 산다면?'

이 '만일의
마법'을 성공시키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열정'입니다. 앤서니 라빈스는 『무한능력』이란 책의 한 구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을 밤늦도록 안 재우고, 이른 아침 깨우는 것도 열정이다.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결핍을 느끼고, 이를 더 구하게 만드는 것도 열정이다.
열정은 인생에 힘과 진액, 그리고 의미를 준다.
운동선수, 예술가, 과학자, 사업가 중 그 누구도 불타는 열정없이는 성공해서 위대해 질 수 없다.


이 글을 블로거들을 위한 글로 바꿔봤습니다. 

블로거들을 밤늦도록 안 재우고, 이른 아침 깨우는 것도 열정이다.
블로거들이 인간관계에 결핍을 느끼고, 이를 더 구하게 만드는 것도 열정이다.
열정은 블로거들의 인생에 힘과 진액, 그리고 의미를 준다.
파워블로거, 프로블로거, 베스트블로거, 블로그마스터(블마 : 필자가 만든 신조어)가 되려는 블로거 그 누구도 불타는 열정 없이는 성공한 블로거, 위대한 블로거가 될 수 없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서 만난 수많은 블로거들은 모두 열정에 사로잡힌 분들이더군요. 열정 없이는 블로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그 분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전 그분들의 열정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블로그의 세계에 빠져 들고 있는 중입니다.

게임도 못하고, 채팅도 못하고, 사진 올리기도 못하던 제가 블로깅을 시작한지 어느덧 4달이 되어 가는군요. 전 그 분들의 발끝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초보이지만, 제게도 '초보' 블로거’로서의 열정은 남못지 않답니다.

제가 전에 '블로깅의 즐거움'에 대해 쓴 글에 대해, 어떤 분이 언젠가는 '블로깅의 괴로움'도 알게 될 것이라고 충고를 하더군요.

언젠가 그 괴로움이 찾아와 블로깅을 쉬거나 포기하는 날이 오지 않으리라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는 신비로 가득 차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이 시간들은 저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행복을 주기 때문에 열정에 넘쳐 있습니다.

전 이 열정에 대해 친구들이나 선-후배들에게 설명하며 블로그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더군요.

쉽지 않은 꿈이지만 불꽃처럼 마음속에서 타오르는 '열정'의 에너지, 그 '마법'의 힘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에너지가 모아져서 우리 블로그스피어가 새롭게 도약하길 꿈꾸어 봅니다.

출처: http://min.kr/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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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pssyyt BlogIcon 무터킨더 2009.09.08 08:05 address edit/delete reply

    김명곤님이 만드신 신조어 '블마'가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서 통용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시는 열정,
    대단하십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51 신고 address edit/delete

      블마가 알려지고 있다니 쑥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네요. 초보의 재롱으로 봐주세요.

  3.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9.08 08: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깊은 감명을 주는군요. 저도 좀더 일찍 블로깅하는 재미를 들여놓았더라면...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재미를 느낍니다. 평소 주변 지인들과 나누기엔 다소 화젯거리가 애매한 그런 소재들. 그냥 혼자서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던 이야깃거리들을 털어놓을 세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지요.^^

    가을 분위기 풍기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뷸마!'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렇게 열정이 넘치는 이웃의 글을 읽으니 저도 힘이 나는군요. 블마!

  4. Favicon of https://cincinnati.tistory.com BlogIcon 유 레 카 2009.09.08 08:5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볼로그는 난로처럼 대하시면 좋습니다.
    너무 다가가면 뜨거워 데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멀면 차가워 온기조차 느낄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적당한 거리..적당한 간격이 아주 중요하지요 ^^
    적절히 훈훈하고 기분 좋은 느낌..요거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53 신고 address edit/delete

      현명하신 말씀 가슴에 깊이 새겨 둘랍니다.

  5.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up-ok BlogIcon O.M.S 2009.09.08 09:15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내향적 블러거라면 선생님은 영향력있는 외향적 블러거이십니다.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분으로서 사실 책임감또한 남다르실거 같습니다.^^
    공인이 그래서 좋은 한편으로 부담일 수도 있지 싶은데, 선생님은 가장 긍정적인
    힘을 느끼고 발휘하고 계시다고 여겨집니다..

    언젠가 설령 블러깅의 괴로움이 찾아 온다해도 그또한 이처럼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함으로 모두와 함께 하신다면 오히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만한 기쁨과 보람으로 승화되리라 생각됩니다.

    짓궂을런가 모르겠지만, 블러깅의 괴로움이 살짝 생겼음 싶어지는데욤,,^^;;;;
    여기 친절하고 따뜻하신 많은 이웃님들의 애정어린 격려와 사랑으로 선생님이 다시
    파워 업되는 모습이 상상이 되니까요~~^^/

    모쪼록 더욱 아름다운 소통을 위해서도 선생님의 생활이 모든 면에서 늘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__)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맞아요. 저도 힘들 때가 있겠죠. 그런 때 이웃들의 격려에 힘 입어 그 어려움을 극복해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6. Favicon of http://mantong.net BlogIcon 만통쩜넷 2009.09.08 10:31 address edit/delete reply

    오호 벌써 블마가 되실 기초가 튼튼하시군요.
    블로그도 오프에 연장이라 1년정도한 전 여전히 드문드문이라 열정 넘치는 분들에
    비해 피로도가 10년은 된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다시금 열정을 추스려
    아침형인간으로 되어봐야 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

    앞으로 더 자주 찾아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초보가 뭐모르고 설치는 것일 수도 있겠죠.
      이런 열정을 오래 끌고 가는 게 중요하겠지요.

  7.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9.08 14: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제가 보기에도 선생님의 블로그 열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많이 알려지신 분이라
    이런저런 이유로 일반분보다 블로그 하기가 쉽지않으셨을텐데 손수 다 댓글 달아주시고 정말 이런점에서 블로그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블로그가 저에게 주는 게 너무 많아서
      아직은 받아 먹기 바쁘답니다.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momenotor BlogIcon 엄마멘토 2009.09.08 14:29 address edit/delete reply

    역시 블로그는 '쓰는 맛'도 있지만 '소통의 즐거움'을 뺴놓을 수 없는 듯 해요.
    그냥 비밀 일기장에 쓰고 덮어두는 것보다 더 큰 매력도 있고요. 그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도 할 수 있고요. 기록도 쌓이니...일석 삼사조쯤 되겠네요. ^^
    선생님의 열정 덕분에 영향받는 저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꼭 상기해 주세요. 블로그 세계에 오래오래 몸담아 주세요~ (부담 팍팍 드립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58 신고 address edit/delete

      갈수 있는데까지 오래오래 가야겠지요.
      따뜻한 공감의 말씀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no_war/ BlogIcon 이훈호 2009.09.08 14:48 address edit/delete reply

    글을 보고 블로깅에 대한 '열정'에 깜짝 놀라 이전에 블로그에 대한 글을 읽어보았네요. 다행이도 다른일있을때는 블로깅이 뒷순위더군요. 삶을 나누는 하나의 형태로서의 블로그와 자신을 표현하는 유일한 창구로서 블로그는 다른 느낌이지요. ..'블마'에 대한 이야기도 읽었는데.. 역시 고전을 읽고 삶의 경험이 풍부한것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줌을 느꼈습니다. 블마로 인한 괴로움과 동시에 애틋함, 즐겁게 읽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직은 초보라서 저의 얕은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글인데
      과분하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0.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9.08 15:25 address edit/delete reply

    그야말로 블로그 전도사 님이 되셨군요~
    이 열정 오래 간직하기를 빌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1: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열정이 오래가도록 많이 격려해 주세요.

  11. Favicon of https://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09.09.08 16: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파워블로거라는 말보다 블로그마스터라는 것이 한결 좋아보입니다.....
    앞으로 블마 김명곤님의 좋은 글들을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1:0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아직 블마되기 멀었구요.
      많은 블마들의 대활약을 통해 배워나가렵니다.

  12. Favicon of http://mosechoi.tistory.com BlogIcon 모세초이 2009.09.08 1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완전 멋진 글인데요! 열정과 의지가 젤 중요하죠!ㅎ

  13.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t__nil_login=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9.08 21:16 address edit/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저도 블로그 운영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하나 더 보태, 건강은 필수구나 싶구요.
    블로깅의 괴로움도 열정의 한 부분일테구요.

    건강하시고 좋은 가을 만드셔요!^^

  14. 바보 2009.09.08 23:45 address edit/delete reply

    무엇이든 지속하는 것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불마가 되는 것도, 고수가 되는 것도 계속하기 때문데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하는것도 정열이 없으면 안되겠지요?
    많은 공감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09 20: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무조건 오래 계속하고 볼 것...
      정말 어려운 주문일 듯 합니다.

  15. Favicon of https://lilac02.tistory.com BlogIcon 孤雲詩仙 2009.09.09 01:3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초보블로거라 아직은 얼떨떨하네요~
    거친 바다를 첫 항해하는 항해사의 기분이랄까요?
    아뭏든 열정없이는 할수없는 일임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즐기지 않으면 의미없는 일인 것도 같구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10 1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와 마찬가지로 초보 항해사시군요.
      풍랑 만나지 말고 함께 순항하길 빌겠습니다.

  16. Favicon of http://cgy6910@hanmail.net BlogIcon 꿈꾸는 봄날 2009.09.10 03:41 address edit/delete reply

    장관님의 열정을 보니
    장관님의 글 보는 재미를 맘껏 누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지금도 그렇지만 )
    열심히 보고 배워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항상 건강하십시요!!
    오래오래 장관님의 글 볼 수 있게요.

  17. Favicon of https://eirene88world.tistory.com BlogIcon 에이레네/김광모 2009.09.11 16:4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김 전 장관님의 열정을 느끼며 블로그 특강을 듣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12 07: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에이레네님의 열정도 느껴지는 답글이군요.

  18. Favicon of http://blog.daum.net/maisan2 BlogIcon 표고아빠 2009.09.12 07:41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제 강의에서 들려주신 말씀들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이젠 블로깅 한달을 막 넘기면서 느끼는 변화와 감동,즐거움들로
    한창 빠져들고 있을즈음 모과님의 초청으로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두 즐기구 저희 어머니께도 블로그 만들어 블마에 빠지게 해 드리고
    싶어집니다.
    너무 소중한 시간과 말씀들 감사했습니다.
    행복한 가을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12 08: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제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어머님께 블로그를 가르쳐 드리겠다는 효심에 감동했습니다.
      부디 아름다운 블로그를 만드셔서 행복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19. Favicon of https://2proo.net BlogIcon 2proo 2009.09.12 19:5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어제 블로거 특강 잘 들었습니다.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강의만 들었는데 인사라도 드릴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게다가 뒷풀이에도 참석을 못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어제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나름의 철학과 열정을 갖고 블로깅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새로이 다짐하고 다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또 만나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12 23:32 신고 address edit/delete

      특강 내용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 블로거의 미흡한 강연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을 하기 바랍니다.

  20. 곤이엄마 2009.09.17 00:00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를 작년에 이곳 경산시 농업시술센터에서 첨 배우고 하기시작한지 이제 1년 3개월 되었습니다..
    사이버 농민회 가입두 하구요
    그전엔 컴맹이었습니다
    우연히 블로글를 배우고 농산물을 직거래 하기 시작했는데 전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게 믿기지 않았던지라 신기하기만 했지요 그리고 내글에 댓글을 달아주고 호응해주시는 이웃들 때문에 하루가 즐거운 저를 발견하곤....
    이제 이곳 농민들께 블로그 하시라고 가르쳐도 드리고 같이 교육가자고 부추키기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도 알게 되어서 넘 행복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9.17 2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1년 3개월만에 그렇게 멋지게 블로그를 운영하시다니...
      놀랍습니다. 저도 곤이엄마님을 알게 되서 기쁩니다.

  21. Favicon of https://tradition.tistory.com BlogIcon 피오나신랑 2010.01.01 13:5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마' 에서 '마'자가 맘에 안들었었는데 이글에서 '블로그 마스터'라고 하시니 괜찮은것 같네요..ㅋ
    블로그에 찾아오는 '마귀'보다는 블로그 마스터가 되기위해 찾아오는 '마' 가 훨씬 어감이 좋은듯하네요..ㅎ 평소에 문화에 보다 근접해 계시니 늦게 시작하시고도 많은 것들을 뽑아서 영향을 미치시는것 같네요...ㅎ 자주 방문하겠습니다...ㅋ





폴 포츠와 수잔 보일에 이어 요즘은 샤리스 펨팽코 (Charice Pempenco)
가 세계 대중음악계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필리핀의 가난한 집에서 1992년에 태어난 샤리스 펨팽코는 3살 때 아버지와 헤어지고 혼자되신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빈곤과 소외감 속에서 자란 그녀는 너댓 살 무렵부터 어머니에게 노래를 배웠고, 타고난 재능으로 각종 가요대회에 나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상금으로 받은 소액의 돈으로 엄마와의 생활을 꾸려나가던 15세의 그녀에게 우연한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그녀의 동영상을 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제작진이 그녀를 초청하게 된 것입니다. 2007년 11월에 엄마와 함께 한국에 날아 온 그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뿐만 아니라 한국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그녀는 15세의 노래 잘 부르는 깜찍한 필리핀 소녀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스타킹>에 츨연해서 부른 노래들이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퍼져 나갔고, 그 동영상을 통해 그녀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은 누구나 경악할 정도로 그녀의 가창력에 매료됐습니다.

결국 <
스타킹> 출연 2달 후에 그녀는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인 <엘렌 드제네레스 쇼(Eleen Degeneres Show)>에 출현해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그 후 4달 후에는 영국의 <폴 오'그레디 쇼(Paul O'Grady Show)>에 출연해서 노래를 불러 역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영국 출연 1달 뒤인 2008년 5월에 꿈에 그리던 <오프라 윈프리쇼>에 출연하게 됩니다. 엄마와 함께 필리핀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 온 그녀는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러 오프라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고 놀라게 했습니다.

오프라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너 도대체 누구니? 그 작은 몸 어디에서 그런 목소리가 나오는 거니?" 연신 물으며 그녀를 껴안고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펨팽코 역시 꿈에 그리던 오프라를 만나고 그녀의 품에 안기는 행복에 몸을 떨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행운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오프라는 자신의 친구이자 '바브라 스트라이센더'와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케리'와 '셀린느 디온'과 같은 세계적 슈퍼 스타들에게 곡을 만들어 주고 음반 기획을 한 막강 파워맨 데이빗 포스터의 <라스베가스 쇼(David Foster Frien's in Las Vegas Show)>에 출연할 수 있게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그 쇼의 성공을 지켜 본 오프라는 펨펭코를 다시 한 번 자신의 쇼에 초청했습니다. 오프라는 깜짝 이벤트로 펨팽코가 우상으로 삼았던 셀린느 디온 화상으로 연결하여, 그 소녀의 재능에 대한 칭찬과 함께 1주일 뒤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자신의 쇼에 듀엣으로 노래 부르기를 청하게 합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우상과의 만남과 공연 제안에 넋이 나갈 정도로 충격을 받고, 발을 동동 구르고, 눈물을 흘리며 좋아하는 한 소녀의 모습은 전 세계인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셀린느 디온과의 듀엣에서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 "엄마가 절 사랑했기 때문에(Because you loved Me)"를 성공적으로 부른 펨펭코는 그 뒤 이태리의 무대에서 세계적 성악가인 안드레아 보첼리와 협연을 하기도 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축하 공연에 출연하기도 하고, 데이빗 포스터가 진두지휘하는 음반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며 스타로서의 길을 착실하게 밟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제 겨우 17살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소녀 가수로 막 뜨기 시작한  고등학생 가수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는 세계적 스타들의 히트곡을 깜짝 놀랄 정도로 잘 부른 가수로 명성을 쌓았지만, 앞으로는 새롭게 작곡된 자신의 노래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험난한 음반 산업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수많은 유혹과 고통을 이겨내야 할 겁니다. 

또 가난하고 평범한 삶을 살던 한 소녀가 갑자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한 순간에 유명해지고, 돈을 벌게 됨으로서 생기는 생활의 급격한 변화도 그녀를 힘들게 할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어색해질 수 있고, 질시와 비난의 목소리도 있을 겁니다. 때로는 많은 악플과 악의적 비평에도 시달릴 겁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음악에 대한 뛰어난 재능과 열정, 그리고 꿈이 있기에 앞으로 닥쳐 올 그 모든 난관들을 잘 극복해 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순수한 애정으로 그녀의 성공을 도와주는 오프라나 데이빗과 같은 연예계의 큰 후원자들이 있기에 그녀는 낯선 이국 땅에서의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겁니다. 

전 무엇보다 오프라 윈프리가 두 번째 초청한 쇼에서 그녀를 소개하기 전에 시청자들에게 한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꿈을 이루게 하는 것보다 저에게 보람 있는 일은 없습니다. 특히 그 사람이 재능 있는 젊은이라면 말이죠. 정말 정말 정말 그 일을 원하고, 정말 정말 정말 그럴 자격이 있는...."




어느 광대의 넋두리.

아깝다. <스타킹>이 아니었다면 펨팽코가 그렇게 뜨지 않았을 텐데. 실컷 띄워줬더니 딴 사람이 낚아채서 스타 만들고 전 세계의 이목이 오프라와 데이빗과 셀린느 디온한테만 집중되는구나. 펨팽코는 <스타킹>을 고마워나 할까? 그런데 저 사람들은 왜 저러는 거지?  생면부지인데다가 미국인도 아닌 필리핀의 빈민가 소녀 하나를 위해 저 바쁜 세계적 스타들이 아낌없이 시간을 내고 서슴없이 공연 기회를 만들어주다니? 그 소녀의 재능이 그렇게 대단했단 말인가?

내가 만약 스타킹 제작자였고, 만일 이렇게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방송이 끝난 뒤 박진영이나 방시혁이나 SM같은 음반계의 막강파워맨들에게 소개시켜 줬다면? 보아나 이효리나 백지영 같은 톱가수들과 방송에서가 아니라 대규모 공연장에서 듀엣 무대를 만들었다면? 한국말도 열심히 가르쳐서 우리 작곡가가 만든 신곡을 히트시켜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게 했다면?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올 데이빗이나 세계적 톱 가수들과의 음반 작업이나 공연을 프로모터해 줬다면? 그래서 드디어 그녀와 함께 한국의 톱 가수들과 필리핀의 톱 가수들과 세계의 톱 가수들이 함께 출연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성공시킨 다음, 필리핀과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회 공연을 성공시켰다면? 와,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아휴, 그런데 그 모두가 죽 쒀서 뭐 준 꼴이 되고 말았구나! 아차차, 아깝구나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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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6.25 07: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스타킹이 안되는 문제가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그 새싹이 푸르디 푸른 것이었는데 단지 예능으로만 끝난것이 바보스러운 것 같아요..!!
    키워 볼 생각은 전혀 안하고.. 그냥 놀라고 박수만 치면 된다는 그런 가벼운 방송으로만
    여기니 정말 멋진 스타감도 웃고 보내고 마는 가벼운 프로그램으로 전락하겠죠..!
    스타킹이 웃는 일회성 프로그램이라면 외국 프로그램은 스타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같아요..
    그 사람의 능력을 더욱 키워 줄 만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선배님 날이 더워지네요.. 건강 항상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19:25 신고 address edit/delete

      두 프로가 성격이 다르니까 단순 비교하는 건 어렵겠지만 전 우리의 방송 프로그램도 재능 있는 신인을 키워내는 데 좀 더 관심과 애정을 보였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s://chiwoonara.tistory.com BlogIcon 붉은방패 2009.06.25 09:5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시스템의 문제 겠지요.
    우리나라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양적으로 많이 발전했는데 질적으로는 아직도 먼 것 같습니다.
    노예계약이다,연예인 비리다 이런애기 가끔씩 터져 나오고 웬만한 연예인들이 기획된 의도된 계산에 의해 만들어지고 순수하게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고..
    엔터테인먼트는 잘은 모르지만 다른 사회분야와 마찬가지로 성과를 길러낼 수 있는 토대,토양을 만드는 그런 시스템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잘 모르는 분야라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19: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연예 산업이 지나치게 상업화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올바른 철학과 가치관을 가진 연예계의 리더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up-ok BlogIcon O.M.S 2009.06.25 10:06 address edit/delete reply

    송곳은 어차피 언젠가는 주머니를 찌르고 나올수밖에 없는 법.
    우리나라 스타킹이 아니었다면 좀 늦었을수 있었겠지만 결국은 펨핑코는 대중에 알려졌을거라고 봅니다.
    글쎄,,,우리나라는 그녀를 우리나라도 좀더 알리기위한 일종의 수단으로 대우했을지 몰라도
    저들은 그녀의 재능자체를 목적으로 대우하여 나라에 상관없이 후원하고 지지한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그로부터 발생되는 이득까지 생각않는건 아닐테지만 그저 펨핑코 개인으로 보자면 저렇게 외국으로
    뻗어나간것이 훨씬 잘된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비록 그 열매는 취하지못했을지라도 그 물꼬를 터준것으로도 능히 그녀를 위해 박수를 쳐줄일인것 같습니다.
    내것, 네것의 구별보다 우리라는 더 큰 울타리를 생각해보면 이모두가 하나인 셈이니까요...

    스타킹때 보고 정말 잘부른다 생각만 했었는데 그뒤 그녀의 행보가 이렇게나 찬란하게 꽃피었는지 몰랐었네요
    역시 꿈을 가진사람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는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
    대단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19:31 신고 address edit/delete

      '꿈은 이루어진다'의 필리핀판이라 할까요. 전 지금까지의 그녀보다 앞으로의 그녀가 더 기대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5. 2009.06.25 15:13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나는먼지 2009.06.25 16:17 address edit/delete reply

    멀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십니까. 스타킹은 스타킹이 해줄수 있는 범위에서 펨핑코를 도와준것이고
    오프라도 오프라가 해줄수 있는 범위에서 펨핑코를 도와준것뿐입니다.
    스타킹과 오프라가 같은수준의 프로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겠지요?
    물론 스타킹도 재밌고 국내에서 유일하다고도 볼수있는 프로이긴합니다만
    오프리는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프로죠. 물론 스타킹과 오프리 사이에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해당 위치에서 충분히 역활을 해준것이고요.
    결국 그렇게 조금씩 계단을 밟고 올라간거죠. 위에 덧글에도 나왔듯이
    스타킹이 아니었더라도 다른 쇼에서 초대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고
    결국 펨핑코는 셀린디온을 만나게 되어있던겁니다. 오프라의말 그대로죠.
    어떤어려움이 있더라도 '꿈을 꾸고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한사람 즉 꿈을 이룰 자격이 있는사람들'은 어찌하든 되겠죠. 그게 그만큼 어려우니까 그걸 못하는 우리들은 찬사와 존경을 보내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거죠.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19:3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는 우리나라도 꿈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하고 키워낼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튼튼하게 갖추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7. Favicon of https://pko0202.tistory.com BlogIcon 곤이엄마 2009.06.25 20:5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대단한 실력을 가진 소녀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계속되는 발전 과정을 보기 바라며..^^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19:3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직 어리니까 앞으로 계속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8. Favicon of http://heraus.pe.kr BlogIcon heraus 2009.06.25 22:00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샤리스가 셀린 디옹 콘서트에서 함께 노래부르고 음반 제작자와 작업을 시작한 이후에 어느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샤리스를 알게 되었는데, 스타킹이 이 소녀를 보여준 방식은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이 어린 소녀가 노래를 이렇게 잘 하네, 아이 참 신기하다!' 차원에 머무는 태도였거든요. 샤리스의 옷차림도 좀 유치하고 촌스러운 느낌마저 드는 분홍색 아동복 차림이었죠. 반면에 미국이나 영국의 토크쇼에서는 정말 무대에 세우기에 손색없는 차림새로 프로 가수처럼 노래부르게 해 주더군요. 그러더니 오프라는 실제로 프로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고요. 선생님께서 전에도 언젠가 '브리튼스 갓 탤런트'와 '스타킹'에 대해 언급하신 적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스타킹'은 분명 '브리튼스 갓 탤런트' 類와는 다른 컨셉의 프로그램이지만, 정말로 진흙 속에 묻힌 진주 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출연시킬 때는 그들에 대한 예의를 갖출 필요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듭니다. 그저 스타킹 식의 흥미위주의 관심으로 족한 사람도 있지만, 길을 열어줄 사람만 있으면 제대로 꽃피울 재능을 가진 사람도 있으니까요.

    • Favicon of http://momentor.pe.kr BlogIcon 엄마멘토 2009.06.26 15:09 address edit/delete

      따로 답글 달 필요도 없이 heraus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해주셨네요. ^^ (실은 이분이 제가 매우 좋아하는 언니이기도 하고요.)
      우리 나라 방송 프로그램의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우리 나라 쇼 프로그램은 '예의'가 없는 편이죠. 같은 '쇼'라도 외국 방송의 격이 다르다는 것을 종종 느껴요. 그것도 자본의 차이일려나요..ㅜㅜ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19:47 신고 address edit/delete

      폴 포츠나 수전 보일이나 샤리스에 대해 제가 글을 쓴 의도를 저보다 더 정확하게 대변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진흙 속의 진주가 있습니다. 자신의재능을 꽃피게 해 줄 길은 애타게 찾아 헤매는 그들을 위한 간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이 글을 쓴 겁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esplanade12 BlogIcon Angella 2009.06.26 00:29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느 광대의 넋두리"의 "광대"는 김명곤선생님이십니까?
    선생님은 아직도 "광대"이길 바라십니까?
    그냥,,,,"우리가 좋아하는 김명곤"으로 남아주실수는 없으시겠습니까?

    • Favicon of http://momentor.pe.kr BlogIcon 엄마멘토 2009.06.26 14:42 address edit/delete

      '광대'라는 단어를 너무 안 좋게 해석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싶어서...블로그 주인도 아닌데 주제넘게 나서봅니다.
      제가 10년 전 학생기자 시절에 당시 국립극장장이셨던 선생님을 직접 뵙고 쓴 기사의 제목이 '대중과 호흡하는 우리시대의 광대'였기 때문에 더더욱 '광대'라는 단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요. ^^;
      '광대'라는 말이 우스꽝스럽고 하대하는 듯한 뉘앙스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예술에 몸담는 이들은 어쩌면 영원히 광대로 살 수 있기를 바랄 수도 있습니다. 제가 10년 전 만났던 선생님이나, 최근에 블로그에 쓰시는 글로 느끼는 선생님의 이미지도 역시 그렇고요. 저는 당시에 그 제목을 짓고 나서 너무 흐뭇했습니다. '광대' 같은 분이 이끌어나가는 국립극장은 정말 신나는 일이었거든요. (실제로 그 당시에 혁신적인 개선이 많이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물론 자세한 해명(?)은 당연히 블로그 주인이신 선생님께서 나중에 해 주시겠지요. ^^
      다만 저의 경우에는 '어느 광대의 넋두리'라는 대목에서 실제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기에...이런 시선도 있다는 의미로 덧글 달았습니다. 혹여라도 Angella님이나 김명곤 선생님께서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오해 없으시겠지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20:02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좋아하고 즐겨쓰는 '광대'란 단어는 때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광대의 의미와 너무도 다른 의미를 부여해서 쓰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전 그 단어가 제 자리를 잡을 때까지 계속 그 단어를 사랑하고 사용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광대란 단어가 제대로 대접 받을 때가 되면, 우리의 전통문화 나아가서 제가 꿈꾸는 미래의 우리 문화도 제 위상을 찾는 날이 될테니까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20:17 신고 address edit/delete

      Angella님도 제가 쓰는 광대의 뜻을 오해하거나 모르셔서 그리 쓰신 건 아닐테고, 아마 광대의 넋두리에 쓰여진 말투나 내용에 이의가 있으신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만...아름답게 꽃 피울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수많은 광대 지망생들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넋두리 한 걸로 가볍게 이해해 주세요. 광대에 대한 저의 입장을 잘 대변해주신 엄마멘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장관 껍데기 훌훌 벗고 다시 광대로>라는 글에 광대에 대한 제 견해를 잠깐 언급해 놨답니다.

  10. hiredins 2009.06.26 05:57 address edit/delete reply

    오프라 윈프리쇼는 몰라도 스타킹이 체리스를 키웠다는 말은 웃기네요...완전 고대가 김연아를 키웠다는 말만큼 어이없는 말이네요 오프라 윈프리쇼는 세계적으로도 인기있는 쇼에다가 자체적인 영향력도 막강한 프로그렘이기 때문에 체리스의 성공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스타킹은 국내 자체 시청률도 고만고만한 단지 오락프로그렘이고 체리스는 단지 2번 출연해서 노래 몇곡부르고 강호동혼자 쇼한것밖에 더 있습니까? 사실 스타킹 출연 이전에도 한국 외에는 어느정도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입장이었는데요...그냥 체리스가 스타킹에 출연 한것으로 봐야지 스타킹이 체리스 키워줬다는 것은 과한 부풀림이네요.

    • Favicon of http://heraus.pe.kr BlogIcon heraus 2009.06.26 09:15 address edit/delete

      샤리스가 오프라쇼에 처음 출연한 날 오프라는 분명히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타킹"에 나오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샤리스를 소개합니다. 스타킹 화면도 인용이 되지요. 고대가 김연아를 키운 것과는 분명 다른 점이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20: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누가 누구를 키웠다는 말은 조심스럽고 함부로 쓰기 어려운 말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샤리스의 경우는 너무도 의도하지 않은 만남과 성공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말을 쓴 건데, 스타킹과 오프라쇼가 성공의 한 계기가 된 것 만은 분명한 사실인 듯 합니다.

  11. 2009.06.26 18:03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Favicon of http://mahabanya.com BlogIcon mahabanya 2009.06.26 18:27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랜만에 댓글입니다^^;; 글은 계속 보고 있습니다만...

    펨페코를 만든 것은 '인터넷'이 아닌가 싶습니다.
    재능있는 사람은 엄청난 자본이나 권력이 없어도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
    그리고 그런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는 사람에게 연결될 기회를 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펨페코의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 프로에 나오는 것은 커다란 기회이고 계기긴 하지만, 어느 방송에 나왔는지, 어느 방송에 먼저 출연했는지...이런 것 이전에 '인터넷'에서 직접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 기회를 잡은 거지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6 2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샤리스의 성공에 인터넷의 막강한 위력이 작용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인터넷이 없었더라면 그토록 빨리 방송을 통한 성공의 기회를 만날 수 없었겠지요. 우리가 전혀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13. 2009.06.27 06:5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7 17:38 신고 address edit/delete

      뷰라님께서 다녀가 주신 것만도 저에게 기쁨을 주시는 일입니다.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님의 글 자주 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14. Favicon of https://vart1.tistory.com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9.06.28 01:1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티비는 뉴스외에는 잘 안봐서 이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군요,,,^ ^

    야~~~ 셀린디옹을 능가 하는데용,,,하하
    유~휴!!!

    력쉬 중요한것은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그 잠재력을 이끌어 내줄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으면 말짱 두루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지없이 깨닫게 해주는 현상이로군요.

    주말, 조흔 시간 보내시길!! ^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6.28 09: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연예계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재능있는 젊은이에게는 그 재능을 알아주고 키워주는 멘토가 필요한 것 같아요. 즐거운 즈말 되시길^^

  15. 허걱 2009.06.29 20:07 address edit/delete reply

    스타킹 나오기 전부터 필리핀에서는 큰무대에 섰던 영상도 봤구용, 스타킹 떄문에 떳다는건 너무 과장이세요~ 그 전에 리슨부른 동영상이 많이 떳었죠. 유투브가 저 아이를 키웠다는게 더 좋을듯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7.01 00:13 신고 address edit/delete

      스타킹의 역할이 어느 정도 였느냐 하는 건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 역할을 한 것만은 인정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16.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7.01 2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무더운 여름날씨에 소름이 끼칠정도로 노래를 잘부릅니다.
    노래만 들었다면 겨우 17살 소녀가 불렀다고 믿을수 없을만큼 대단하군요.
    선생님 말씀대로 아이고, 아깝습니다. 어쩌면 한국 제작자 눈에 띄어
    데뷔했더라면 지금처럼 미국이나 세계의 주목을 받지 못할수도 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7.01 23: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정말 노래 잘하지요? 저런 인재가 우리나라에서 컸더라면 저렇게 성장하지 못했을 거란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17. 방송작가 2009.07.13 12:17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연히 들렀는데 감동 받고 갑니다.
    우습지만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데도 이 블로그에서 팸팽코라는 소녀를 첨 알았네요.
    좋은 재능을 가진 소녀가 험한 이 세상에서 잘 견뎌내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마이클잭슨의 일대기와 최근의 사망을 보면서 더욱 더 어린 친구들의 방송 데뷔에
    박수만 보낼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서요.
    좋은 자료 퍼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7.31 09:50 신고 address edit/delete

      방송의 형장에서 일하시는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된다면 고맙겠습니다.

  18. 혜수 2009.07.31 02:12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에 데이빗 아츌레타와 크리스마스 듀엣하는 애네염..ㅎㅎ

  19. Favicon of http://blog.naver.com/hollycore?Redirect=Log&logNo=150071730219 BlogIcon 코아 2009.10.15 13:08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로 아까워요. 그 아까움이 한 번의 아쉬움으로 남아야지 포기나 체념이 되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한국에도 생각이 넓고 욕심이 많은 문화기획자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0.17 10:3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젊은 인재들을 키우고 성공시키는
      좋은 문화기획자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20. -_- 2011.01.06 10:14 address edit/delete reply

    샤리스 펨펭코의 팬으로서 김명곤씨의 의견은 너무 비지니스적인 것 같네요. 펨핑코한테 한국말 가르치고 한국 노래 부르게해서 한국 가수들까지 덩달아 알리자시는 건데, 앞서 샤리스의 샤연을 소개한 내용 중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할 만한 행동 같습니다. 샤리스는 영어도 제법 잘 구사하는 편이고, 오프라나 데이빗 포스터를 매혹시킬만큼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 아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샤리스가 한국에 있을 때 SM에서 접촉이 있었는데 거절했다고 하더군요. 필리핀에서 온 가난한 집안 아이라고 해서 멍청한 건 아니랍니다. 데이빗 포스터와 계약하기 이전부터 샤리스는 연예인 전문 변호업체와 계약을 먼저 했다고 하더군요.

  21. -_- 2011.01.06 10:20 address edit/delete reply

    김명곤씨는 샤리스 펨핑코가 스타킹이 아니었으면 못 떴을 필리핀 빈민가 소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시지만, 데이빗 포스터는 샤리스가 현재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비욘세나 리한나과 비교할 수 없는, 셀린 디온이나 휘트니 휴스턴 뒤를 있는 세기에 한 번 나오는 재능을 가졌다고 평했답니다.





우리 집 거실에는 사진이 4개 놓여 있다. 
부모님 사진 2개, 가족 사진 1개, 나의 어릴 적 사진 1개다. 그 중 내가 3살 무렵에 어머님의 품에 안겨 찍은 이 사진은 대학 다닐 무렵부터 언제나 머리맡에 놓고 다니던, 나의 분신과도 같은 사진이다.
 

*세 살 무렵, 우리집 정원에서 엄마와 함께.

이 사진을 바라 보면 너무도 행복했던 나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어렸을 적, 우리집은 전라북도 전주 시내에서도 가장 번화가인 중앙동에 있었다. 어머니는 <백합미용실>을 운영하며 백합처럼 우아하고 청초하게 사셨고, 아버님은 외갓집에서 운영하던 <풍성여관>의 지배인으로서 우리집과 처가의 살림까지 관리하던 믿음직한 가장이었다. 

그런데 내가 다섯 살 무렵부터 양쪽 집의 가세가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뒤로는 고사동, 태평동, 진북동, 중노송동 등 점점 시내에서 벗어난 외곽으로 이사를 다녔다. 집의 크기도 점점 줄어 들더니 나중에는 단칸 셋방에서 부모님과 6남매가 힘겨운 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철이 든 이후 나의 고향에 대한 기억은 가난과 우울로 채색되어 있다. 그 회색빛 추억을 뚫고 유일하게 어린 시절을 빛나게 해주는 사진이 바로 위의 사진이다.

그런데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어떤 추억들로 채워져 있을까?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으로 예술 경영을 전공하는 딸과 대학 입시생인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둘다 이구동성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무덤!"이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과연 가족 사진첩을 찾아보니 아이들 어린 시절의 사진 중 많은 양이 부모님 산소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가난한 연극 배우로 살아가던 신혼 초, 집사람과 나는 명절이나 제사 때는 물론이고 아이들과 외출이라도 할려면 경기도 고양시의 시립공원묘지에 있는 부모님 산소에 가곤 했다.

* 세 살배기 딸과 부모님 산소 앞에서. 엄마가 찍은 사진. 

노원구 상계동에서 버스를 타고 불광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광탄 가는 버스로 갈아 탄 뒤, 산소 앞 동네에서 내려, 아이들을 안고 업고 터덜터덜 산소까지 걸어서 도시락 까먹고 놀다 돌아오곤 했다. 아이들이 조금 자라서는 함께 손을 잡고 걸어서 갔다. 어떤 때는 어린이날에도 놀이 공원에 데려갈 형편이 못 되어 부모님 산소에서 놀았다(?).

* 여덟 살 딸과 다섯 살 아들의 나들이. 오른쪽이 할머니 무덤, 왼쪽이 할아버지 무덤.

가난한 연극배우 가장을 따라 어린이날에 산소에서 먹을 도시락을 싸 준 아내, 불평도 없이 아빠를 따라 공동묘지의 잔디에서 놀아 준 아이들을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은 무덤가 잔디 색깔인 초록색이나 황토색으로 채색되어 있지 않을까?  

놀이공원과 에버랜드와 선물과 외식과 여행으로 화려한 어린이날을 추억하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고, 어린이날에는 그러한 추억의 하루를 보내는 어린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이 사회에는 어둡고 우울한 어린이날을 보내는 아이들과 부모들도 수없이 많다. 비록 허름한 도시락에 동네 근처 야산에서 보내는 하루일지라도 어린이날 하루만은 그 모든 아이와 가족들에게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길 빈다.  


내 생각에 부모의 임무란,
아이들이 일생 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꿈을 열정적으로 좆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다.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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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5.04 08: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렇군요. 사모곡이군요. 어린이날을 생각하니 부모님 생각이 절로 나신것 같군요. 그 마음을 어머님께서 잘 아시리라 믿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1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모님에 대한 추억은 갈수록 그리웁고 가슴이 미어진답니다. 너무 일찍 가신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2. Favicon of http://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09.05.04 10:49 address edit/delete reply

    자제 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무덤에 가는 갔던 것을 추억하는 어린이날을 맞으니 감회가 새로울 듯 합니다.
    오늘은 부모님을 한번 생각해보는 하루가 될 듯 합니다.
    훈훈하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4 신고 address edit/delete

      딸의 도움을 받으며 사진을 스캔하고 올렸답니다. 딸도 어릴 적 사진을 보니 기분이 묘한 모양입니다.

  3. Favicon of https://yesbe.tistory.com BlogIcon 예스비™ 2009.05.04 11:0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어릴적 3번의 가출?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늘 친척들이 넌 왜이렇게 못생겼니?
    엄마 아빠를 하나도 안닮았어~다리밑에서 줏어 와서 그래~하고 놀려서
    혼자 다락에 숨어 또 다른? 엄마 아빠를 그리워했던 적이 많았어요~ㅋㅋ
    그래서 5살때 이미 3번씩이나 가출?도 했었지요~ㅋ
    (그 이후로는 한번도 안했습니다)
    지금에서 보면 너무 이뻐서 놀려주는 소리였는데 말이죠~
    전 정말 순진한 아이였답니다~!ㅋㅋ
    아버지~ 저도 전주 사람입니다. 중앙중학교앞에 살지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좋은 글들 남겨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너무 예쁘고 순진한 가출이었군요. 전주에 사신다니 더욱 반갑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09.05.04 11:58 address edit/delete reply

    음...너무나도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과 사진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써, 현실이라는 세상에 다시한번...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5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은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겠지요? 전 엉터리 아빠여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추억들이 많답니다.

  5.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5.04 14: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려운 형편때문에 어린이날마저 자녀분들을 부모님 산소에 데리고 가셨다니 아버지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것 같습니다. 전 어린이날이 쉬는날이고 하루종일 TV에서 재밌는 거 많이 해서 즐거운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7:00 신고 address edit/delete

      매번 어린이날마다 그랬던 건 아니고요. 놀이공원에 데리고 간 적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크고 나니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랍니다.

  6. Favicon of https://blue-paper.tistory.com BlogIcon blue paper 2009.05.04 17:4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birke.tistory.com BlogIcon 비르케 2009.05.04 18: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힘겨워도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에게서 아이들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김명곤님이 어머님과 찍은 저 흑백 사진을 잘 간직하듯, 님의 아이들도 어릴적 놀러갔던 산소가 놀이공원보다는 더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알아서 놀꺼리가 있는 놀이공원보다, 술래잡기라도 해주고 장난이라도 걸어주던 산소에서의 아빠의 모습이 더 강렬했을라나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2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이들에게 특별히 잘해 준 것도 없는 부끄러운 아빠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빠를 따르며 지금껏 자라 준 아이들이 고맙기만 하군요.

  8. 헉! 2009.05.04 19:17 address edit/delete reply

    잔디위에 누워계시는 사진을 보고, 김명곤씨 많이 닮으셨다 했는데...진짜 김명곤님 블로그였네요..^^ 반갑습니다! 영화에서 뵙고, 이렇게 가까이 뵙게되니 영광입니다. 따뜻한 글, 솔찍한 글! 더 반갑습니다! 참 랜디포시의 강의 정말 저도 감명 깊게 보았답니다. 저도 멋진 부모가 되고 싶은데..어렵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2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즘 랜디 포시의 동영상과 책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있답니다.

  9. Favicon of https://magwi.tistory.com BlogIcon MAGWI 2009.05.05 0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부끄럽습니다
    전 아직 어린이라는 칭을 떼어낸지 십몇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부모님께서 만들어주신 제 어린시절이 어떤색인지 벌써 잊고 살고 있었네요... 좋은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어버이날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따뜻한 편지라도 꼭 써드려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07:37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모님은 곁에 살아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존재입니다. 살아 계실 때 잘해 드리지 못한 게 지금껏 한이 되는군요.

  10. 2009.05.05 01:1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08:21 신고 address edit/delete

      기우현 강연에서 뵌 분을 블로그에서의 만나다니 놀랍고 반가워요. 계속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요.

  11.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09.05.05 03:12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무덤에서 보낸 어린이날이란 제목이 특이해서 들어와보니 뜻밖에도 김명곤 선생님 블로그네요. 반갑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셨네요.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걸 보니 곧 파워블로거가 될 모양입니다.....ㅎㅎ.

    부모님 무덤에서 보낸 어린이날이라,
    참 쉽게 생각지 못하는 일을 하신 걸 보면
    역시 남다른 인생을 사는구나 싶네요...

    하여간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 건필하십시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15: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남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다보니 남다른 체험도 많이 하는군요.

  12. Favicon of https://solsory.tistory.com BlogIcon 솔소리 2009.05.05 07:4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린이날....그저 즐겁고 좋은 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족의 의미와 정을 느끼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오늘 어린이 날은 부모님과 함께 하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5 15:05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www.originalcartridges.com.au BlogIcon hp printer cartr 2012.02.26 18:20 address edit/delete reply

    픈 사랑도 있




나는 겨우 인터넷 검색이나 하고, 문서나 작성하고, 메일이나 교환하던 수준의 컴맹이다. 게임도 못하고, 채팅도 못하고, 사진 올리기도 못하는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무려 10만 명이 넘게 방문한 베스트 글 "김명곤 전 장관, 백지영 노래 듣고 눈물 흘리다"의 필자인 탐진강님의 전적인 권유와 가르침과 후원으로 시작한 도전이다. 한 달 반쯤 전, 참으로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님과의 인연이 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게 해 줄 줄이야 누가 알았으랴!

미니 홈피와 블로그의 차이점도 몰랐던 내게 블로그의 세계를 가르쳐주고, 그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고, 블로그의 개설과 글쓰기와 사진 올리기의 세세한 방법을 가르쳐 준 님께 감사 또 감사 드린다.

나는 지금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린다. 나 혼자 수필을 쓰거나, 희곡이나 시나리오를 쓰거나, 신문이나 잡지에 기고를 하기 위해 자판을 두드릴 때는 느끼지 못했던 현상이다. 

지금 내가 두드리는 이 글이 발행 키를 누르는 즉시 수많은 미지의 블로거들에게 읽히고, 누군가가 내 글에 대한 반응을 보내 올 거라고 생각하니 흥분도 되고 마구마구 설레인다.


사춘기 때 연애 편지를 쓰면서 느꼈던 두려움과 설레임을 50대 후반의  이 나이에 다시 느끼다니!

앞으로 이 광대한 블로그의 신천지에서 어떻게 소통하며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 짝이 없지만, 초보 탐험가의 순진한 열정으로 조심스레 새로움의 첫발걸음을 내딛는다.

내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해를 새해로 맞을 수 없다.

내가 새로워져서 인사를 하면
이웃도 새로워진 얼굴을 하고
새로운 내가 되어 거리를 가면
거리도 새로운 모습을 한다.

<구상 시인의 ‘새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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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인정원거주자 2009.05.03 14:27 address edit/delete reply

    장관출신자 모임없습니까? 유인촌 장관 좀 어떻게 좀... ㅋ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장관 출신 모임에는 얼굴을 내밀지 않고 있어서 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게 아쉽군요. 꾸벅---

  3. Favicon of https://yesbe.tistory.com BlogIcon 예스비™ 2009.05.03 15: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꾸벅~(__) 저도 같은 새내기 입니다.
    지난달 11일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있지요.
    저보다 인생 선배이시니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곧 40을 바라보고 있긴 하지만~감히 아버지라 불러도 될까요? ㅋㅋ
    블로그 세계에 첫 발을 내딛으신 걸 정말 축하 드립니다.
    저의 어머니도 아버지처럼 블로그를 하시면 좋으련만...
    아무리 가르쳐 드리려 해도... 하지 않으려 하시니 조금 속상하네요~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15 신고 address edit/delete

      새내기끼리 어려움 함께 나누며 격려하기로 해요. 어머님께 제 블로그 보여드리고 함께 하시자고 말씀드려보세요. 첫발 떼기까지가 어렵지 떼고 나니까 너무 짜릿하네요.

  4. Favicon of https://moga52.tistory.com BlogIcon 모과 2009.05.03 16:1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저와 같은 나이십니다.
    저도 55세에 컴맹에서 시작해서 3년동안 300여편의 글을 썼습니다.
    주로 일상의 관한 기록과 45년동안 사랑한 책과 한국영화, 영화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러그로 인해서 저의 성실성과 독함이 인정 돼서 남자들도 퇴직하는55세의 나이에 직장에 발령을 받는 기쁜일도 겪었습니다.
    김명곤님은 제게 서편제의 명배우로 강한 기억을 남겼습니다.
    책과 영화를 광적일 정도로 좋아하다 보니 ..취미도 직업이 됐습니다.
    장수사회에서 58세는 중년입니다. 세상과의 소통과 젊은 세대의 이슈와 생각을 알고싶어서 블러그를 하고 있습니다.
    아들세대의 세상을 자연스레 알고 두 아들과 대화가 부드렇고 좋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품고 있는 또 다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블러그는 제게
    참 좋은 친구이자 선생입니다.
    김명곤님의 글을 통해서 한국 문화의 색다른 면을 알고 싶고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합니다.
    블러그 개설을 축하 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와 동갑이시자 블러그 선배시군요. 저와 비슷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그토록 많은 글을 올리셨다니 빨리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의견 나누었으면 합니다.

  5. 2009.05.03 16:50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17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팀장님 글도 읽어보았고,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우리 힘을 모아 전주 세계소리 축제 성공시켜 봅시다. 화이팅! 얼씨구!

  6. Favicon of http://www.indianabobs.com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5.03 17: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에 영화 서편제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기억되는 김명곤님께서
    블로그를 하신다니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더욱이 첫글이
    블로거 뉴스 베스트에 오르다니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김명곤의 세상
    이야기" 블로그에 대한 기대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앞으로 따뜻한 글 매서운 글로 자주 만나뵀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21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첫글이 베스트에 올라 한편 깜짝 놀라고 한편 기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음 글 걱정이 태산입니다. 한걸음 한 걸음 열심히 걸어가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sis.pe.kr BlogIcon 엔시스 2009.05.03 17:10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선 블로그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서편제에서 열연한 기억이 생생하고 한동안 근황을 모르다가 문광부장관까지 하시기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노하우와 지식을 블로그에 풀어냄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신 것입니다..앞으로 많은기대를 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23 신고 address edit/delete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빨리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꿈만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8. 들꽃p 2009.05.03 17:38 address edit/delete reply

    50대 후반의 컴맹인 내가 블로거가 되다니...란 타이틀에 궁금해져 콕 눌렀는데... 유명한 분을 이렇게 블로그에서 만나 뵙게 되다니... ㅎ

    블로그 개설을 축하 드립니다.
    왠지 잔뜩 기대 됩니다요.ㅎ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52 신고 address edit/delete

      블로그 안에서는 들꽃p님보다 유명하지 않은 새내기에 불과합니다. 자주 들러 많은 가르침을 주세요.

  9. Favicon of https://cansurvive.tistory.com BlogIcon 흰소를타고 2009.05.03 17:4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축하드립니다 ^^
    블로고스피어에서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이디명을 보고 '에이... 설마' 했지만 제가 아는 그 성함이 맞네요 ^^
    저도 60일차 초보입니다 ㅎㅎ

    근데 탐진강님은 여기서도 거론이 되시는군요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54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탐진강님은 블로그 전도사라 할만큼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다바쳐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확산에 매진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 은혜를 입은 한 사람입니다.

  10. Favicon of https://birke.tistory.com BlogIcon 비르케 2009.05.03 17:5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 개설 축하드립니다!!
    모르는 사람과의 소통인 블로그에서 아는 분도 만나게 되는 군요.
    그것도 제게는 떠올리면 떠올릴 수록 기분좋아지는 영화,
    서편제에 나왔던 김명곤님이라니...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3 17: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서편제를 기분 좋게 떠올리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군요. 앞으로 자주 대화를 나눴으면 합니다.

  11. Favicon of https://chobouser.tistory.com BlogIcon 초보유저 2009.05.03 20:03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 개설 축하드립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축하를 해드렸네요 ^^

    앞으로 자주자주 뵙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03:40 신고 address edit/delete

      힘이 부쩍 나네요.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화이팅^^

  12. Favicon of https://magwi.tistory.com BlogIcon MAGWI 2009.05.04 01:2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거대한 소통의 바다에 내딛을 수 있는 배를 띄우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블로그에 이렇게 댓글을 달 수 있다니 영광입니다.
    앞으로 좋은 글들 많이 나누어 주시어
    저같은 20대 젊은 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십사 여쭈어 올립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김명곤의 세상 이야기,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03:43 신고 address edit/delete

      20대 학생이시라니 더욱 반갑고 환영합니다. 젊은 세대의 생각, 의견 궁굼한 게 많으니 자주 들러 많은 의견 나누기로 해요.

  13. 자연지기 2009.05.04 09:05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 개설 환영합니다.
    나이 여부를 떠나서 미지에 새계로 발을 딛는 모습은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특히 나이 드신 분의 그런 모습은 빛나게 보이더라고요.
    유익한 블로그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29 신고 address edit/delete

      격려 감사합니다. 새로운 시작,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 2009.05.04 10:26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33 신고 address edit/delete

      개설을 해놓고 보니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도 너무 많고 그동안 모아 놓은 글이나 자료들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막막하군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헤엄쳐 보겠습니다.

  15. 2009.05.04 10:48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요사이 마음 고생이 심하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네. 세옹지마라는 말도 있듯이 때로는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세월도 소중하다고 보네. 나는 여러가지 새로운 일들이 하나하나 서서히 펼쳐지는 기쁨을 만끽하며 살고 있네. 숨가쁜 삶의 흐름 속에서 휴식하며 충전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새삼 느끼는 요즘일세.

  16. Favicon of http://heartbit.tistory.com BlogIcon 하트비트 2009.05.04 11:0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그... 그 무한한 매력의 세계로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4 16: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첫글을 올린지 하루가 되었는데 정말 새로운 인연들과의 대화가 이렇게 재미있고 매력적인지 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17. 정운현 2009.05.07 10:20 address edit/delete reply

    '블로거敎'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저로서
    이번에 새로 블로거가 되심을 환영합니다.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블로그를 통해 나누고
    또 그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들러 제 나름의 즐거움을 찾도록 하겟습니다.

    제 블로그는요,

    http://tamin.kr/
    http://blog.ohmynews.com/jeongwh59/

    2개입니다. 구경오십시오...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07 10:25 신고 address edit/delete

      초보자를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블로그 전도사가 되도록 열심히 소통하겠습니다.

  18. Favicon of http://www.ringblog.net BlogIcon 그만 2009.05.13 16:42 address edit/delete reply

    환영합니다. 자칭 블로그 전도사(?)랍니다. ㅋㅋ.. 서편제를 보면서 이상하게 흘러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던 기억이 진하게 남아 있는데 이렇게 블로그에서 김명곤님을 뵙다니요. 블로그에는 더 많은 '인생 읽어주는 분들'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더 뜨겁게 환영합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17 17:49 신고 address edit/delete

      반갑습니다. 제가 초보라서 님의 글을 늦게 보게 되었네요. 저도 요즘은 블로그 예찬론자가 되었답니다. 서편제로 맺은 인연 블로그에서 자주 뵈어요.^^

  19. 김유진 2009.05.25 16:26 address edit/delete reply

    김명곤님을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주신 선물 중 하나로 여기게 됨은 왠일인지..(노무현 전대통령님 추모를 위해 들린 다음에서 님의 블로그글을 발견 읽게 되었으니..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여기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아물려 님에게 블로그의 세계로 인도하신 탐진강님께도 무한 축복이 내려지시길..^^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05.25 21: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노무현님은 김유진님을 저에게 선물로 주셨군요. 인생은 아름다운 선물의 이어짐입니다.^^

  20.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09.11.27 21: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결국 탐진강님이 큰일을 하신거군요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dreamnet21.tistory.com BlogIcon 김명곤 2009.11.28 22:59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를 유혹해서 블로그의 덫에 빠뜨렸지요.

  21. BlogIcon neva masquerade 2013.01.31 00:29 address edit/delete reply

    좋은 기사! 이 정말 심각하게 읽을 수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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